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오늘도 난 마음속에 그리움을 저장한다 .♡
by 푸른들2
2009. 2. 1.
설날 지나고 가족과 인천의 한음식점에서 식사를 즐기며 하루를 함께 보내며
◈ 오늘도 난 마음속에 그리움을 저장한다 ◈
순간순간 떠오르는 기억들 속에
인생 다 살아버린 사람처럼
더 이상 보이지 않는 미래에
목숨걸고 싶지 않은 그리움
그 부끄러운 그리움 만큼은
저장할 수 없다
순간 순간
떠오르는 기억들 속에
유독 내 가슴 따뜻하게 했던
그리움 전부는 지금 이 순간
내가 살아 숨쉬는 또 다른 이유가 되니까
유독 내 가슴 따뜻 하게 만드는
그리움 몇 가지.....
그 소중한 그리움을
저장한다
어떤날,
느낌 가득한 행복으로
차고 오르는 눈부심에 차마
눈뜰 수 없는 그리움
그 아름다운 그리움을
저장한다
어떤날,
슬퍼도 행복한 몸짓으로
깊은 절망 속에서
작은 웃음 짓게했던 그리움
그 슬픈 그리움을
저장한다
어떤날,
차마 훔칠 수 없는
마른 눈물로 기억의 틀 속에
자리잡은 진한 미역같은 그리움
그 향기로운 그리움을
저장한다
어떤날,
아이처럼 마냥 신나서
앞 뒤 생각없이 즐겁기만 했던
둘째와
생활 속의 그리움
그 유쾌한 그리움을
저장한다
그러나
오늘 인생 다 살아버린 사람처럼
더 이상 보이지 않는 (다정한 형제)
미래에 목숨걸고 싶지 않은
그리움 그 부끄러운 그리움
만큼은 저장할 수 없다
순간 순간
떠오르는 기억들 속에
유독 내 가슴 따뜻하게
했던 그리움 전부는
지금 이 순간 내가 살아 숨쉬는
또 다른 이유가 되니까..
오늘의 여정은 서울서 인천 대공원 인근까지 설 지나고 가족들의 오붓한 시간 삶속의 행복을 여기서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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