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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의 천국 일본

by 푸른들2 2008. 9. 4.
** 일본 남자들은 이런 인형을 어디에 쓸까 ? / 엽기의 천국 일본 ** - 일본 남성들, 섹스인형과 사랑에 빠지다 - 일본 도쿄의 동양공업이 제작 판매하고 있는 단백질 인형. 이 제품은 최소 가격이 14만엔 (한화 107만원)이며 실제 피부 느낌이 나는 라텍스 소재를 사용한 모델의

경우 가격은 최대 65만엔( 한화 500만원)이다.

45살의 엔지니어 타보(Ta-Bo)씨의 귀가 때 집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부인이나 여자 친구가 아니다. 거실 소파에 단아하고 얌전하게 앉아서 그를 맞이하는 것은 바로 사랑 인형(love dolls 또는 sex dolls)이다.

그는 그녀(?)들에게 “안녕, 오빠 돌아왔다”고 인사를 한다. 어떤 사람은 이런 모습을 징그럽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타보 씨는 자신은 단지 진짜 여성을 사랑할 수 없기 때문 이라고 말한다

요즘 일본에서는 타보 씨와 같은 남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는 여성과의 연애나 결혼을 포기하는 대신 이런 섹스 인형들을 사랑하고 실질적인 섹스를 하는 일본 남자들 중 한 명이다.

타보 씨는 지난 10년 동안 100개 가까운 섹스 인형을 구매하기 위해 17만 달러(한화 약 1억 5000만원) 이상을 지출했다. 섹스 인형 수집가 타보씨 인터뷰 “실제 여성은 때때로 남자를 속이고 배반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인형들은 절대로 그런 짓을 하지 않는다. 그 들은 100퍼센트 내 맘대로 할 수 있다.”

아홉 가지 다른 종류의 섹스인형이 이곳 도쿄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몇몇 최고급 모델은 보다 더 살결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실리콘으로 만든다

“이 섹스인형의 이름은 코유키(Koyuki). 전시실에는 20여개의 섹스 인형이 있다. 모두 진짜 사람 피부와 비슷하다. 코유키도 그들중 하나이다.

금속으로 만든 골격과 내부의 관절 35개는 이 섹스인형이 실제 여성처럼 움직이게 만들어준다. 몸무게가 27kg인 그녀의 가격은 미화 6000달러(한화 약 550만원)이다.

이 회사는 장애인을 위해 30년 전부터 이런 섹스 인형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요즘은 짝을 찾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 인형들과 사귈 수 있다.

 

 

 

[ 출처 : 동아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