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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의한 간장 질환들

by 푸른들2 2008. 7. 28.

 

술에 의한 간장 질환들


 

适量的酒能够排除心理不安定情绪,消除极紧张状态。同时防止动脉硬化,预防心脏病,有益于身体健康。虽然如此,饮酒过度,势必严重地影响健康,容易招灾惹祸,患脂肪肝。所以说喝酒要适可而止。

적당한 술은 상대에 대한 불안이나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억압을 해소시켜 줍니다. 또 동맥경화를 방지하고 심장병을 예방하는 등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지나친 과음은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초래합니다.

알콜성 간질환은 크게 셋으로 나눕니다. 알콜성 지방간, 알콜성 간염, 간경변증들입니다. 이중 지방간이 가장 흔하나, 이들 세 질환은 서로 겹쳐 있을 수도 있으며, 그 심한 정도는 음주량과 관계가 깊습니다. 알콜성 지방간은 간 조직에 지방세포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지방축적은 주로 간에서 중성지방의 합성 증가와 지단백합성후의 혈중분비장애와 더불어 말초지방조직으로부터 유리된 지방이, 간으로 많이 들어오는 반면 지방산 산화과정은 오히려 저하되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콜성 간염은 흔히 지방세포의 침윤과 더불어 간조직의 염증반응과 섬유화가 일어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여기에 간세포가 죽어 가는 괴사 현상이 일어나고, 딱딱한 결절이 형성된 경우를 알콜성 간경변증이라고 부릅니다. 알콜에 의한 지방간을 거쳐 간염이 진행되어 간경변으로 갈수록 교원질의 침착정도가 많아져, 섬유화의 정도도 점점 심하게 진행이 됩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알콜성 간질환들은 얼마만큼의 술을 마실 때 일어나며 또 얼마 동안 계속 마실 때 특히 문제가 되는지를 알아 보겠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서도 술에 의한 간장 질환은 음주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리고 그 기간이 길면 길수록 발생위험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실제 여러 조사 결과들이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알콜 중독자 3천명에게 간조직검사를 해보았더니 약40%가 지방간을 보였으며, 5천4백80명의 30%에서도 알콜성 지방간이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음주량이 50% 늘게 되면 술로 인한 간장병의 발생위험률이 100% 늘게 된다고 합니다. 1,2차 세계대전을 치르면서 금주령이 실시되었던 기간 동안에 비해 금주령이 해제된 전후 해를 거듭할수록, 술로 인한 간질환의 발생률이 뚜렷하게 증가일로를 걸어왔다는 사실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자명합니다. 국민 1인당 술의 소비량이 가장 많은 프랑스인의 간경변증에 의한 사망률은 국민 1인당 알콜 소비량이 낮은 나라들에 비해서 월등히 높게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와같이 알콜성 간경변증의 발생률과 알콜의 섭취량과의 사이에는 직선적인 정비례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하루 180g 이상에 해당되는 술을 25년 이상 계속마시면, 거의 대부분 알콜성 간경변증을 보이게 됩니다. 또한 하루에 마시는 술의 알콜 함량에 따른 간경변증의 발생 위험도를 보면, 남자는 하루 60g이상부터, 여자는 하루 20g이상부터 간경변증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루 80g이하는 주의를 요하는 정도이나 하루 80∼160g 사이는 위험, 그리고 하루 160g 이상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하루 200g의 알코올을 20년 동안 계속 마신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간경변증에 빠졌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와는 달리 비교적 소량의 음주력을 가진 사람에서도 알콜성 간경변증 환자들보다 HLA-B12라고 하는 조직적 합성 항원의 보유률이 매우 높은 점으로 보아 면역유전학적인 결함을 배경으로 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건강한 사람이 하루에 대사 처리할 수 있는 최대 순알콜을 4백∼5백ml로 잡고 있으나, 이상의 사실들로 미루어 보아 건강인에서 하루의 알콜 허용량은 50g이하이며, 따라서 1백% 알콜로는 30∼44ml이하에 해당됩니다.


이는 정종으로는 350ml이하, 포도주로는 500ml 이하, 맥주로는 1천CC이하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의 간 조직 검사에서 21∼70%가 지방간을 보였다는 사실은 만성적인 과식과 음주가 지방간을 가져올 위험률이 지극히 높다는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전통의학에서는 술은 기질적으로는 물이지만, 동시에 불의 작용을 한다고 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술은 ≪성질이 몹시 뜨겁고 맛이 쓰면서 달고 매우 독하며 약기운이 잘 퍼지게 하고, 온갖 사기와 독한 기운을 없앨 뿐 아니라, 혈맥을 통하게 하고 장과 위를 든든하게 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고 술의 효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지나친 음주는 간과 신장의 기운을 손상시켜 성기능 감퇴를 초래하는데, 만취후의 성생활은 더욱 해로워 정력과 기운을 고갈시키고, 얼굴피부를 나쁘게 만들며, 기침을 나게 하고, 당뇨병과 중풍을 발생시키며, 오장의 맥이 끊어지고 수명도 짧아진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주독을 빨리 해독하는 방법은 땀을 흘리거나, 소변을 시원하게 보는 것입니다. 술에 취했을 때는 뜨거운 물로 양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숙취해소에는 콩나물국, 북어국,복국, 칡, 감국화가 좋습니다. 칡뿌리를 말려서 가루를 낸 뒤 꿀이나 흑설탕, 생강즙을 함께 끓는 물에 타서 드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