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일이다.
그리고 평범하게 사는 일이다/서울숲/
느낌과 의지대로 자연스럽게 살고 싶다/일산 호수공원
그 누구도,내 삶을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기 때문에
나는 나 답게 살고 싶다
빈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 는 것이다.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홀로 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이고 부서지지 않음을 뜻한다.
우리 곁에서 꽃이 피어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생명의 신비인가
곱고 향기로운 우주가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잠잠하던 숲에서 새들이 맑은 목청으로 노래하는 것은
우리들 삶에 물기를 보태주는 가락이다
행복은 결코 많고 큰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소요산 자재암
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
만족할 줄 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다
가슴은 존재의 핵심이고 중심이다.
가슴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다.
생명의 신비인 사람도,다정한 눈빛도,
정겨운 음성도 가슴에서 싹이 튼다
가슴은 이렇듯 생명의 중심이다./서울숲
나는 누구인가.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나는 누구인가.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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