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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 건성으로 하면 안되겠네”…치아상태 안좋으면 각종 암 위험 높아져 고대 구로병원, 20만명 13년 추적관찰 “평소 치아건강에 세심한 주의 필요” [사진 이미지 = 연합뉴스] 치아 결손이 있을 정도로 구강 건강이 나쁘면 각종 암 발생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강은주 교수 연구팀은 2002∼2003년 구강검진과 건강검진을 모두 받은 성인 중 암 진단 이력이 없었던 20만170명을 2015년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구강 건강과 암 발생에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외의 여러 연구에서 구강 건강 상태가 암을 비롯한 만성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구강 건강의 지표로는 다양한 세균과 잇몸, 치아 조직간 오랜 염증 반응의 결과로 나타나는 결손치, 우식증, 치주염 등이 꼽힌다. 이번 연구에서는 전.. 2023. 7. 17.
해파랑길 19코스/삼사해상공원->강구역 삼사해상공원에서 하산길은 가로수가 많아 그늘이 많고 내려가는 길이 데이트 코스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산이 끝나면 바닷가가 보이는데 오십천이 바다와 만나는 하류라 하는데 어선들이 많고 강구항 주변의 모습을 육교로 조성된 길을 가면서 볼수가 있어 좋다. 19코스는 강구시장 건너편에서 12.9k의 도보를 끝내고 강구시장 식당에서 물회와 멍게 비빔밥으로 저녁을 해결 하는데 강구 장날은 3.8 일이라 한가 하다고 주인이 말해준다. 강구역 까지 카카오 택시가 없는곳이라 콜택시를 이용 했는데 2k도 안되는 거리에 요금이 많이 나와서 군청에 문의하니 콜비포함 요금 체계가그렇다 하는데 도시보다 비싸다. 강구역 처음인데 시설은 괜찮은데 간이역 수준.. 열차만 이용해 머나먼 영덕군 해파랑길 19코스를 당일로 다녀올수 .. 2023. 7. 15.
피곤하면 입술에 물집 잡히는 '헤르페스', 식기·수건 같이 쓰면 전염되나? 헤르페스 1형 보균자라면 음식을 나눠 먹거나, 술잔을 돌리거나, 수건을 공유하는 것은 피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되면 입술 주위에 물집이 잡히는 사람들이 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이라고 하는데,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헤르페스 감염은 1형과 2형으로 나뉘는데, 입술 주위나 잇몸에 나는 물집은 1형, 생식기 주변에 나타난 물집은 2형으로 본다. 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전염성을 가진다고 알려졌다. 정말 식사를 같이하거나 수건을 공유하는 간단한 접촉만으로도 헤르페스가 전염될 수 있을까? ◇가벼운 접촉, 전염 가능성 아예 없진 않아 헤르페스는 주로 어릴 때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반면, 2형 바이러스.. 2023. 7. 15.
해파랑길19코스/구계항->삼사해상공원 구계항의 시원한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 정자옆의 점포서 음료수를 구입해 마시는데 꿀맛이다. 충분히 쉬고 남호 해수욕장으로 들어 가는데 나무 그늘 아래는 가족 단위의 텐트족이 공터가 없을 정도로 빽빽하고 간이 식탁에서 음식을 먹는 모습들이 좋기만 하다. 아직 이른 휴가철 이지만 이렇게 가족이 함께 즐기는 모습은 일상의 모습 같아 좋은데 대부분 자녀들과 함께하지 부모는 보이지 않아 웬지 모를 허전함을 느낀다. 길객은 도보로 가면서 자연과 접하고 보는데 그러지 못하고 자식 걱정만 하는 부모 세대는? 삼사리 해상데크의 멋진 길을 돌아 삼사해상공원에 도착해서 쉬는데 조금 오르는 길이라 땀이나 땀을 닦으며 충분히 쉬어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7. 14.
떠다니는 세균 증가… 비 오는 날에도 창문 열어야 한다 실내 총부유세균 농도가 올라가는 장마철에는 하루에 30분 정도 환기를 해 주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가 오더라도 하루 30분 정도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온도와 습도가 모두 높은 여름 장마철엔 실내 공기 속을 떠다니는 총부유세균 수가 늘어나는데, 환기하면 효과적으로 이 농도를 저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총부유세균은 공기 중에 있는 일반세균과 병원성세균을 모두 총칭하는데, 이 농도가 높아질수록 실내에서 악취가 나는 것은 물론 호흡기 질환 발병 위험도 올라간다. 총부유세균은 먼지나 수증기 등에 붙어 살며 다른 실내 오염물질과 달리 스스로 번식해, 밀폐된 공간에서는 순식간에 고농도로 증가한다. 특히 습도가 높을 때 활발한 번식력을 자랑하는데, 실내 습도가 70%만 넘어도 기준치를 초과한다는 실.. 2023. 7. 14.
해파랑길19코스/부흥리해변->구계항 한여름 도보여행은 날씨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폭염과 폭우 때문에 사전에 날씨 예보를 점검하며 흐린날로 정하고 열차표도 미리 예매 하는데 주말은 매진이 많아서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결정한 해파랑길 19코스 부흥리 해변가를 지나 가벼운 마음으로 강구항 방향으로 올라간다. 간밤에 많은 비가 내렸다는 영덕군 아침은 흐렸는데 점점 날씨가 좋아 지는데 다행히 기온은 많이 오르지 않아 그늘은 시원하고 바다 바람이 불어 괜찮은데 여름은 여름이다. 이름도 낮선 마을과 해변 그리고 어항을 지나면서 보는 모든게 길객의 마음에 들고 도보여행의 멋과 맛을 느낀디.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7. 12.
‘피곤해 보인다’는 말 자주 듣는다면? 이것 때문일 수도… 잠을 잘 못 자면 혈관이 일시적으로 늘어나 다크서클이 더 심해 보인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을 때가 있다. 몸도 피곤한 와중 얼굴에도 그대로 드러난다면 괜히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피곤할 때 얼굴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눈 밑에 검은 다크서클이 생기거나, 눈이 빨갛게 충혈되거나, 코피가 나는 것이 대표적인데, 그 원인과 해결법을 알아본다. ◇다크서클 피곤할 때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퀭한 다크서클이다. 다크서클의 주된 원인은 혈관 비침이다. 눈 밑은 피부가 얇아 붉은 모세혈관과 검푸른 정맥이 쉽게 비친다. 이 혈관은 평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혈액 순환하는데, 잠을 잘 못 잤거나, 오래 앉아 있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다. 따라서 혈관이 일.. 2023. 7. 12.
해파랑길19코스/장사역->부흥해변 해파랑길 19코스를 가기위해 대중교통편은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은지 생각하니 열차편으로 손쉽게 다녀 올수있는 방법으로 서울역서 포항까지 고속열차로 포항역서 환승해 장사역 까지는 무궁화호로 가면 역전서 장사해변 까지 도보로 가깝고 해파랑길 19코스와 만날수 있어 실행에 옮긴다. 장사역은 생전 처음 이지만 낮선땅 간다는 설레임에 상쾌한 마음으로 역전부터 도보를 시작해 장사해변에 도착해 동해안 바닷가를 보면서 북쪽으로 올라가는 코스가 좋기만 하다. 원래 코스는 화진해변 부터인데 4.3k구간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장사해변을 시작으로 조그마한 해변과 동네를 지나면서 만나는 풍경들에 정겨움을 느끼고 가슴은 시원함을 느낀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7. 11.
식사는 무조건 세 끼? 단식했을 때 ‘의외의 건강 효과’ 하루 삼시세끼를 꼭 챙겨 먹어야 건강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적정 수준의 간헐적 단식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루 삼시 세끼를 시간에 맞춰 먹어야 건강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물론 영양가 있는 식단을 규칙적으로 먹으면 건강에 좋다. 하지만 적정 수준의 간헐적 단식 역시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간헐적 단식은 평소대로 먹다가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16~24시간 동안 먹는 것을 중단하는 것을 말한다. 간헐적 단식의 효능과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대사질환 예방=간헐적 단식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같은 대사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베일러 의대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21~ 62세) 14명을 30.. 2023. 7. 11.
경기옛길 3코스 운양나룻길 경기옛길 강화길 전 코스는 완주 했는데 오늘은 3코스 운양나룻길을 역방향으로 가기위해 김포전철 구래역에서 90번 버스호 마송역에 도착해 역방향으로 가는데 최종 목적지는 원래 코스 운양역이 아닌 전류리 포구로 정하고 도시가 보이는 농촌길을 간다. 논에는 벼들이 초록의 고운 모습을 보이고 장마철이라 흐린 날씨에 바람이 불어주니 걷는데 지장은 없다. 하동천 생태공원은 조성이 잘되어 있어 걷기도 최적의 상태고 연밭이 넓게 펼처져 보기좋다. 하동천울 지나면 한강이 보이는데 운양역 방향으로 안가고 반대쪽 전류리 포구 방향으로 가는데 철책선 옆에 자전거 도로를 개설해 걷기도 좋다. 새로 개설된 길을 따라가면 전류리 포구가 나오는데 포구는 허락된 어부 이외는 들어 갈수가 없다. 전류리포구 버스 정류장에서 9.2k의 도.. 2023. 7. 10.
관절통증 줄이려면 실내 습도 ‘OO%’ 유지하세요 실내 온도를 50% 내외로 조절하고, 실내외 온도 차는 5도 이상 차이 나이 않게 유지하면 효과적으로 관절 통증을 줄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습도가 90%까지 오르는 장마철이면 관절염 환자는 평소보다 강한 통증을 호소한다. 실내 온도를 50% 내외로 조절하고, 실내외 온도 차는 5도 이상 차이 나이 않게 유지하면 효과적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장마전선은 저기압을 동반해, 관절 내부 압력이 평소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인체 내부 관절과 평행을 이루던 조직에 압력 불균형이 생기면서 신경이 압박받아 통증이 심해진다. 높은 습도는 근육도 자극하는데, 체내 수분이 증발하는 걸 막아 관절 주변 근육을 긴장시킨다. 야외활동을 할 수 없어 신체 활동량이 줄면서 관절 주변 근력 감소로 관절 통증이 더 심해.. 2023. 7. 10.
운천역->율곡2리 임진강 가는 전철은 문산역에서 평일은 두번 주말에는 4번 있어 불편한데 문산역에서 10시35분에 출발하는 전철을 타고 다음 정거장 운천역에 내려 율곡습지공원을 도착지로 정하고 도보를 시작한다. 운천역은 둘레길 코스가 없는곳 이라 지도앱을 이용해 둘레길 코스가 있는 장산 전망대 까지 가는데 그늘이 없는 도로길 가는게 여름철엔 힘들어도 길을 연결해 새로운 길을 만든다는 즐거움이 크다. 30도 넘는 날씨지만 어렵지 않게 장산 전망대에 도착해 정자에서 느긋하게 쉬면서 점심을 해결 하는데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좋았다. 전망대를 출발해 임진리 식당가를 거처 화석정을 지나 율곡습지공원에 도착해 7.92k의 도보를 끝내고 율곡2리 버스 정류장에서 92번 버스로 문산역에 도착해 전철로 귀가한다. 무더운 날씨라 시원한 .. 2023. 7. 8.
30대인데 심정지 돌연사… 원인 대체 뭘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인해 돌연사에 이르는 경우는 대부분 노인에게서 발생한다. 하지만 간혹 20~40대 비교적 젊은 나이에 심장 돌연사를 겪는 사람도 있다. 이유가 뭘까? 심장 돌연사는 심정지에서부터 이어지는데, 젊은층 심정지의 직접적 원인은 급성 심근경색이다.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괴사하는 것이다. 동맥경화가 많이 진행된 사람에게 주로 발생한다. 동맥경화란 혈관이 좁고 딱딱해지는 것인데, 자극에 의해 혈관 내에 있던 죽상경화반(기름 찌꺼기가 뭉친 것)이 터지면서 혈전(피떡)이 생겨 혈관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혈관이 20~30%만 막힌 가벼운 동맥경화 상태에서도 혈관이 큰 자극을 받으면 혈전이 생기고 혈관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2023. 7. 8.
인천공항 피서/제1공항 무더운 날이나 장마가 계속되어 나가지 못할때는 인천공항으로 피서겸 떠난다.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날씨에 구애를 안받고 편하게 쉬여갈수 있어 선호 하는데 오늘은 점심을 해결하고 편하고 느긋하게 쉬다가 신기술 영상을 보면 간단한 선물도 주는 전시관으로 옆지기가 가자고해 들어간다. 간단한 조작을 해서 사진을 찍고 내 핸드폰으로 옮겨올수 있는게 흥미롭고 재미가 있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빠져든다. 모두 3군데를 다니면서 구경을 하니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저녁까지 해결하고 귀가하니 밤 9시다. 해외로 여행을 가진 않아도 시원한 공항에서 여행 기분을 느끼고 길객의 다음 여행도 구상하는 계기도 만들어 보고 국내 여행을 실행에 옮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7. 7.
발암물질 논란 ‘아스파탐’, 제로 콜라 55캔 이상 마셔야 위험… 막걸리는?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설탕 대체 인공 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이 위해성 논란에 휩싸였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다음 달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다. 다만 식약처 조사 결과, 아스파탐이 건강에 위해를 끼칠 정도가 되려면 매일 제로 콜라를 55캔 이상 마셔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체중이 35㎏인 어린이가 제로 콜라 1캔(250ml·아스파탐이 약 43mg 기준)를 하루에 55캔 이상을 매일 마시면 일일섭취허용량(ADI)이 초과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ADI는 사람이 평생 매일 먹더라도 유해한 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체중 1㎏당 1일 섭취량을 말한다. 식약처는 아스파탐 등 감미료에 대해 ADI를 설정해 엄격하게 관리하.. 2023.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