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자료모음3904 갑작스레 찾아온 뇌졸중, 1년 안에 ‘이 질환’ 위험 3배 높인다 뇌졸중은 뇌 손상으로 인해 환자를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실제로 뇌졸중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세계 사망원인 2위이자, 국내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사망원인 5위에 해당한다. 뇌졸중을 치료해 생존하더라도, 환자는 신체 일부가 마비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 여기에 더해 최근 연구를 통해 뇌졸중 생존자는 치매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3배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갑작스러운 두통은 뇌졸중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뇌졸중 발병, 혈관성 치매 위험 3배 높여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등이 갑작스럽게 발병하면서 뇌가 손상돼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한다. 특히 겨울철 및 환절기에 주의해야 하는데,.. 2024. 2. 26. “산이 녹고 있다”…중년이 등산 때 가장 조심할 것은? 등산 중 심혈관 질환 등으로 쓰러지는 사람이 늘고 있다. 평소 검진으로 건강 상태를 살피고 적절하게 쉬면서 산을 올라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산의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2월은 등산 시 매우 조심해야 한다. 소방 당국도 해빙기인 2월부터 4월까지 안전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18일에도 40대 등산객이 20m 아래로 굴러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가로 50㎝, 세로 50㎝ 정도의 돌이 있어 낙석 사고로 추정되고 있다. 날씨가 풀리면 왜 산행 시 더 조심해야 할까? 해빙기에 등산 중 발목 부상, 낙석–낙상 사고가 많은 이유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해빙기에는 등산로가 밤에 얼었다가 낮에 녹는 현상이 반복된다. 땅에 물기가 생기는 등 지면의 마찰력이 줄어들어 매우 미끄.. 2024. 2. 23. “고추의 매운 맛… ‘이런 통증’까지 날린다”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이 신경병성 통증(NP)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고추의 화력이 신경통에도 통했다. 심한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이 신경병성 통증(NP)을 완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경병성 통증은 신경계의 손상이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난치성 만성 통증이다. 주로 날카롭고 화끈거리며 저린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관절염이나 척추관협착증 등 근골격계질환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이번 고추 캡사이신의 통증 완화 효과는 세계 통증 연구소(WIP) 학술지 ‘통증 시술’(Pain Practice) 최신호에 발표된 독일 비스바덴 통증의학·통증시술 연구소(IPM/PP)의 카이우베 케른 .. 2024. 2. 22. 비 오는 날이면 ‘파전’이 당긴다… 역시 호르몬 때문? 비 오는 날에는 멜라토닌이 증가하고 세로토닌이 줄어, 파전과 삼겹살이 당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가 오면 파전이나 삼겹살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전이나 고기를 구울 때, 프라이팬에 ‘치직’하며 기름 튀는 소리가 빗소리와 비슷해서 당기는 것이라 많이 알려졌다. 그런데, 이런 음식이 끌리는 데에는 다른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 ◇호르몬 때문 비가 오면 평소보다 우울감이나 식욕이 커지는 경향이 있다. 비가 오면 일조량이 줄어들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증가하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멜라토닌이 늘고, 세로토닌이 줄면 식욕은 증가한다. 그리고 날씨가 좋은 날에 비해 비가 오고 흐린 날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대사 작용이 더 활발해진다. 이로 인해 소화 기능도 활성화되고, 공복감을 .. 2024. 2. 21.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히려 '독' 되는 식품 마늘/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다수의 음식은 내부 온도를 약 3~4도로 유지하는 냉장실에 보관했을 때 신선함을 오래 유지한다. 하지만 일부 음식은 냉장 보관했을 때 오히려 독소가 발생하거나, 상하기 쉽다. 어떤 음식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마늘, 곰팡이 등 독소 생길 수 있어 마늘은 냉장 보관하면 곰팡이 등 독소가 생길 수 있다. 마늘을 냉장 보관하면 냉장고의 습기를 흡수해서 쉽게 물컹해지면서 싹과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워진다. 통마늘보다는 깐마늘이 곰팡이가 필 위험이 크다. 마늘 껍질에 함유된 페놀성 화합물 때문이다. 페놀성 화합물에는 살균 효과가 있어 곰팡이 포자 증식을 막는 등 천연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또 기본적으로 마늘은 껍질을 벗기는 순간부터 곰팡이에 취약해진다. 껍질을 벗길 때 조직이 손.. 2024. 2. 20. “너무 많은 대장암”… 가장 나쁜 식습관은? 고기 구이를 먹을 때 상추, 마늘, 양파 등 채소를 같이 먹으면 발암 물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불과 20~30년 전만 해도 대장암은 눈에 띄는 암이 아니었다. 지금은 한 해에 3만3천 명에 육박하는 신규 환자가 쏟아지는 국내 최다 암 중의 하나다. 역시 식습관의 영향이 가장 크다. 과거에 비해 고기 구이-가공육을 비교적 자주 먹으면서도 꼼꼼하게 채소와 같이 먹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장암이 왜 위암을 앞서게 됐을까? 2021년에만 3만 2751명…50~60대 가장 많아 지난해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대장암은 3만 2751명(2021년)의 신규 환자가 발생, 전체 암 2위(1위 갑상선암)를 차지했다. 남자 1만 9142명, 여자 1만 3609명이다.. 2024. 2. 19. “황혼 이혼 후 가뿐? 외로움?”…남편vs아내 더 힘든 쪽은? 노년기에 이혼이나 별거를 하면 여성이 남성보다 상황에 적응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최근 황혼 이혼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이별을 경험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황혼 이혼으로 인해 남자와 여자 중 누가 더 힘들어할까? ≪역학 및 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노년기에 이혼이나 별거를 하면 여성이 남성보다 상황에 적응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충칭의대 연구진은 핀란드의 노인 22만8000명을 대상으로 1996년~2018년 항우울제 사용 패턴을 추적했다. 이들 중 37%는 사별했고, 33%는 이혼했으며, 30%는 별거 중이었다.. 2024. 2. 17. 노화로 뇌기능 떨어지면, 다른 뇌 영역이 도와준다 유동적 지능의 기능이 떨어질 때 뇌의 다른 영역이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가 들면 뇌에 결손이 발생하지만 건강한 노인의 경우 다른 뇌 영역이 활성화 돼 결손된 역할을 대체할 수도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라이프(eLife)》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지난주 보도한 내용이다. 인간의 지능에 대해선 선천적이고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유동적 지능(fluid intelligence)과 교육과 환경에 영향을 받는 결정적 지능(crystallized intelligence)으로 나뉜다. 유동적 지능은 나이가 들면 점차 쇠퇴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의 카멘 츠베타노프 박사후 연구원은 “유동적 지능을 대표하는 것 중 하나가 .. 2024. 2. 15. 밥 빨리 먹으면 '이 질환' 조심해야 함께 식사를 하다 보면 유난히 빨리 먹는 사람이 있다. 이처럼 빠른 식사 속도는 우리 몸에 악영향을 끼친다. 10분 이내로 식사가 끝날 정도로 식사를 빠르게 하면 비만 및 위장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ㅣ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빨리 먹으면 과식 유발하여 비만 가능성 높여 음식을 먹으면 위벽이 팽팽해지고 혈당이 높아진다. 이때 뇌 시상하부에 있는 포만중추가 자극받아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분비된다. 렙틴이 작용해 몸이 포만감을 느끼려면 최소 20분이 필요하다. 급하게 식사를 하면 포만감을 느끼는 속도가 밥 먹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밥을 먹은 후에도 빨리 배가 고파진다. 이러한 식습관은 과식은 물론 군것질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잦은 군것질은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 빠른 식사시간은 과식.. 2024. 2. 14. 검지, 약지 길이 비율… '사람 성격' 까지 알려준다? 손가락 길이를 관찰하면 자신의 건강적 특성, 성향 등을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특히 검지와 약지 길이 비율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가 많다. 사진=헬스조선 DB ◇약지 길면 공격성 높고, 검지 길면 살 잘쪄 검지, 약지 길이 비율은 임신 1분기(0~13주) 말에 결정된다. 약지가 더 긴 사람은 출생 전 엄마의 자궁에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에 더 많이 노출됐다는 뜻이다. 반대로 검지가 더 긴 사람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영향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본다. ▷약지가 더 긴 사람=뉴잉글랜드대 스포츠과학과 벤 서펠 박사는 "검지보다 약지가 더 긴 사람은 집중력이 강한 편"이라고 말했다. 약지가 더 긴 운동 선수일수록 운동 역량이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지난 2.. 2024. 2. 13. 술 자주 마셨더니…중년에 몸이 어떻게 변할까? 여성은 남성에 비해 알코올 분해 효소 활성도가 떨어지는 데도 최근 음주 인구는 오히려 늘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건강통계(국민건강영양조사-2022년) 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남녀 모두 음주와 신체활동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율과 우울장애 유병률이 증가하는 등 건강 행태가 모두 나빠진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일까? 위험할 정도로 술 많이 마신다…월간 폭음률 남자 48.8% vs 여자 25.9% 이번 조사에서 고위험 음주율은 2022년 남자 21.3%, 여자 7.0%로 나타났다. 특히 월간 폭음률은 남자 48.8%, 여자 25.9%로, 2021년 대비 남녀 모두 증가(남 ↑1.8%p, 여 ↑1.8%p)했다. .. 2024. 2. 12. 설 연휴 가족 모임 앞뒀다면… 특히 주의해야 할 '이 질환'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음식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어야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 친지와의 만남을 앞둔 이들이 많다. 반가운 만남엔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다보니 설 명절은 유독 음식과 관련한 질병에 걸릴 위험도 크다. 특히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 단체 감염 위험이 매우 크다. 설 명절을 고통스럽게 보내고 싶지 않다면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을 잘 알아두자. ◇'위아래로 쏟아낸다'는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복통, 구토, 설사, 발열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장염이다. '위아래로 쏟아낸다'는 노로바이러스를 경험한 이들의 후기는 유명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생한다. 전.. 2024. 2. 9. 꽁치 구이·조림 자주 먹었더니… 근육-혈관에 변화가? 꽁치는 근육에 좋은 단백질과 혈관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산이 많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등이 짙은 푸른색인 ‘등 푸른 생선’의 대표 격이 꽁치와 고등어다. 예로부터 굽거나 찌개를 해서 먹는 등 우리 식생활과 관련이 깊다. 꽁치 구이나 조림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겨울철에 꽁치를 바닷바람에 말려 과메기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할머니가 “몸에 좋다”며 손자에게 발라 주시던 꽁치… 과연 어떤 영양소들이 들어 있을까? 근육에 좋은 단백질 얼마나 들었나… 꽁치 22.7g vs 닭가슴살 22.97g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꽁치(생것) 100g에는 단백질이 22.7g이나 들어 있다. 체중 감량 시 근육 유지를 위해 먹는 닭가슴살의 단백질이 22.97g이다. 칼슘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인 성분도 241㎎ 있.. 2024. 2. 8. 생으로 먹어야 좋다고? 요리할수록 영양 더 풍부해지는 채소 5 채소 종류에 따라 요리를 제대로 하면 맛도 좋아지고 영양이 더 풍부해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채소 식품은 고유의 영양소를 고스란히 섭취하려면 생식이 좋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다. 채소를 익혀 먹기 위해 열을 가하면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생으로 먹는 것보다 찌거나 삶는 등 요리를 하면 영양소가 더 풍부해지는 채소가 있다. 채소 종류에 따라 요리를 제대로 하면 맛도 좋아지고 영양이 더 풍부해진다. 요리할수록 영양소가 더 많아지는 채소 5가지를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당근 맛있는 주황색 당근을 조리하면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진다. 베타카로틴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500여 종류의 카로티노이드 중의 하나다. 베타카로틴은 몸속에서 비타민A로 바뀐다. .. 2024. 2. 7. “채소 뭣 모르고 먹었네”…영양 극대화 방법 따로 있다 마늘을 곁들인 구운 토마토. 토마토를 익혀 먹으면 항산화물질 리코펜의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특히 토마토를 조리할 때 올리브 오일을 약간 넣으면 리코펜의 체내 흡수율을 최대 4.4배까지 높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좋은 영양소만 쏙쏙 뽑아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없을까? 식물성 식품은 건강에 좋지만 좋은 영양소를 모두 섭취하는 건 쉽지 않다. 녹색 채소를 너무 익히거나 견과류를 실온에 보관하면 일부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다. 또 어떤 식품을 함께 먹으면 한 입 먹을 때마다 영양소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홍콩 유력 영자 매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식물성 식품을 더 건강하게 먹는 팁 10가지’를 소개했다. 토마토를 익혀 먹자 알고 있어도 실천에 옮기지 않으면 건강에 도움이 안 된다.. 2024. 2. 6.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