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자료모음3904 고수 향 싫어하는 이유...취향 차이가 아닌 '이것' 때문 고수, 오이 등 향이 강한 식품은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린다. 단순한 취향 차이일까? 특정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 과학적 이유가 있다. 고수와 오이|출처: 미드저니 고수는 미나릿과의 한해살이풀로, 태국, 인도, 베트남, 중국, 멕시코, 포르투갈 등에서 향신료로 널리 쓰인다. 그러나 독특한 맛과 향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흔히 고수에서 '비누 맛' 또는 '세제 맛'이 난다며 노린재 냄새 역시 거북하다고 한다. 오이 역시 고수와 마찬가지로 맛과 향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같은 식재료를 두고 누군가는 지나치게 좋아하고, 누군가는 거북하게 느끼는 이유가 뭘까? 그 답은 유전자에서 찾을 수 있다. 다양한 냄새에 반응하는 유전자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고수에는 알데히드 성.. 2024. 4. 17. 녹두-달걀찜 만들어 먹었더니…중년의 몸에 변화가? 녹두+달걀 음식은 단백질 시너지 효과가 높다. 다른 단백질 음식에 싫증이 났다면 녹두-달걀 찜이 색다른 맛을 선사할 수 있다. [사진=국립농업과학원]녹두를 보면 녹두전과 막걸리가 생각나지만,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맛도 좋고 단백질, 칼슘이 많은 건강식이다. 녹두와 달걀을 섞은 요리는 단백질 상승 효과로 중년에 줄어드는 근육 보강에 도움이 된다. 풍부한 칼슘은 뼈 건강, 비타민 E는 노화를 늦추는 데 기여한다. 단백질, 칼슘 많은 건강식… 녹두–달걀찜, 녹두–멸치조림 등 다양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삶은 녹두 100g에는 단백질이 11.29g 들어 있다. 음식으로 꼭 먹어야 하는 단백질 구성 요소인 필수 아미노산도 4903㎎ 포함되어 있다. 뼈 건강에 관여하는 칼슘(47㎎)과 인(225㎎)이.. 2024. 4. 16. 부부싸움하면 뇌 크기 줄어든다… “특히 아내는 더?” 파트너가 자신의 의견을 지지해 주지 않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티솔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부부 싸움은 대부분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아서 일어난다. 그런데 감정만 다치는 것이 아니다. 부부가 서로 상대방의 의견을 지지해 주지 않으면 신체 건강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회 및 인간관계 저널(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 Relationship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파트너가 자신의 의견을 지지해 주지 않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티솔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사회적 지원을 주고받는 것과 함께 향상된 의사소통 기술이 코티솔 수치를 낮출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191쌍의 부부를 분석했다. .. 2024. 4. 15. “몸속도 청소가 필요해”…독소 씻어내는데 좋은 식품 9 생강과 레몬은 몸속에 쌓인 독성 물질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독성 물질은 독성을 지니고 있어 사람의 신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물질을 말한다. 모든 독성 물질은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인체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독성 물질의 작용을 없애는 것, 즉 해독이 중요한 이유다. 물을 마시면 독성 물질을 어느 정도 씻어낼 수 있지만 한계가 있다. 전문가들은 “몸에 독성 물질이 쌓여도 과일, 채소, 유기농 식품 등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해독할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해독 식품으로 몸을 대청소하면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정신도 더 맑아진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등의 자료를 토대로 몸속 독소를 씻어내는데 좋은 식품을 정리했다. .. 2024. 4. 13. 아침엔 달걀-채소, 저녁은 일기 쓰기… 104세 장수인들의 공통점은? 저녁 일기 쓰기는 두뇌 활동의 원동력이다. 하루 일정을 다시 떠올리며 직접 글을 쓰면 인지 기능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많은 치매 전문가들은 일기 쓰기, 외국어 공부, 그림 그리기 등이 뇌에 자극을 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사진=게티이미지] 1920년 출생… 삼일절(1919년 3월 1일) 이듬해에 태어나 광복의 해인 1945년에 25세의 청년이었던 분들이다.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잘 알려져 있지만, 또 한 분의 104세 장수인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의 식습관과 생활 습관은 어떨까? 일반화할 수는 없어도 참고는 할 만하다. 두 분이 공통점에 대해 짚어보자. 달걀 2개의 단백질 양 살폈더니… 아침에 먹는 닭가슴살? 104세 장수인의 아침 식단은 달걀이다. 흔한 음식이기 때문에 .. 2024. 4. 12. 걷기 vs 달리기, 뭐가 더 좋을까? 걷기와 달리기 모두 건강에 유익한 유산소 운동이다. 상식적으로 강도가 훨씬 높은 뛰기가 건강에도 훨씬 좋을 것 같지만, 일부 사람들에겐 오히려 달리기가 큰 무리를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무턱대고 빨리 달리기보다는 걷기와 달리기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도록 한다. 걷기와 달리기는 모두 건강에 유익한 유산소 운동이다ㅣ출처: 미드저니 달리기는 걷기보다 강도가 높은 유산소 운동이다. 따라서 만약 체중 감량이 운동의 목적이라면 걷기보다는 달리기가 더 적합하다. 실제 달리기의 칼로리 소모량은 걷기의 칼로리 소모량의 2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달리기는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높은 심박수로 달리면 숨을 더 깊이 들이마셔야 하므로 폐활량 늘고 심폐 기능이 향상.. 2024. 4. 10. 잡곡밥에 고등어·견과류 먹었더니… 고지혈증·체중에 변화가? 아침에 견과류를 요거트(요구르트)와 같이 먹으면 혈관-근육 건강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 들면 살이 찌고 혈액이 탁해진다. 방심하면 심뇌혈관질환 등 혈관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식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핏속의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체중 조절에도 좋은 음식들을 먹어보자. 통곡물, 고등어, 견과류 등이 그것이다. 탄수화물 끊어? 잡곡밥으로… 핏속 중성지방 줄이는 효과 빵, 면, 쌀밥 등 탄수화물을 줄이면 혈당 관리, 고지혈증 예방-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지나치게 줄이면 기력 및 기억력 약화 등 후유증이 크다. 잡곡밥이 대안이다. 밀가루, 쌀밥을 줄이고 콩, 현미, 보리, 귀리 등 잡곡을 먹으면 살을 빼고 핏속의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혈당 조절.. 2024. 4. 9. 운동은 DNA도 바꾼다…“근력, 지구력 강화시켜” 운동을 하면 근육 강화 유전자의 스위치가 켜져 활성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은 체중 감량이나 근육의 양 증가를 뛰어넘는 놀라운 효능이 있다. 건강에 관한 거의 모든 측면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더 행복감을 느끼고, 피부가 좋아지고,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신체와 정신 건강상 이점은 물론 수명 연장을 돕는다. 건강에 변화를 얻기 위해 엄청난 운동량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성인을 위한 운동 지침에서는 매주 150~300분 정도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이나 1주일에 75분 격렬한 신체 활동을 권한다. 이와 관련해 심지어 짧은 기간 한차례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유전자가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근육 .. 2024. 4. 8. 운동 후 맥주, 근육에 안좋다는데…무알코올은? 알코올이 근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류신 아미노산의 효과를 떨어트려 근육 형성을 방해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에 이어 ‘오운맥(오늘 운동하고 맥주)’ 트렌드가 MZ세대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 금기로 여겨졌던 ‘운동 후 음주’의 룰을 무알코올·비알코올 맥주가 깨고 있는 것이다. 땀 흘려 운동을 한 다음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들이키는 것은 상상만 해도 짜릿하다. 하지만 찰나의 청량함으로 인해 열심히 흘린 땀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다. 알코올이 근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류신 아미노산의 효과를 떨어트려 근육 형성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알코올은 항이뇨호르몬 작용을 차단해 술을 마시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이렇게 발생한 탈수 현상도 근육 합성을 저해한다. 근육의 7.. 2024. 4. 6. 젤리, 초콜릿, 과자, 탕후루… 맘껏 먹어도 운동하면 ‘당뇨병’ 안 생길까? 근육량이 부족한 사람은 단 음식을 먹자마자 혈당이 치솟으므로 단 음식을 먹은 후에 바로 운동해야지만 혈당 스파이크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젤리, 초콜릿, 과자 등 단 음식으로 자주 군것질하는 사람이 많다. 운동을 충분히 해서 먹은 만큼 당을 소모하면 ‘당뇨병’도 안 생기는 걸까? 운동을 열심히 하면 당뇨병 발병률이 낮아지는 것은 맞다. 단 음식을 자주 먹다가 당뇨병이 생기는 기전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단 음식을 먹은 후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오르는 일이 반복돼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둘째는 단 음식을 자주 먹어 내장지방이 많아지면,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운동을 하면 두 가지 기전 모두 어느 정도 방지된다. 단 음식.. 2024. 4. 5. 생과일·채소로 비타민 C 먹었더니…몸속 노화에 변화가? Print나누기 방울토마토는 비타민 C, A, B1, B2, 엽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많다. 루테인, 제아잔틴 등 눈 망막의 구성 성분도 있어 비타민 A가 많은 달걀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몸에 해로운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성분이 항산화제다. 몸의 산화와 대항하여 싸우는 영양소를 말한다. 산화는 쇠가 녹슬 듯 몸이 점차 손상되고 노화가 빨라지는 현상이다. 항산화제의 종류로 비타민 C, 비타민 E, 비타민 A, 비타민 A의 이전 물질인 카로티노이드, 셀레늄 등이 있다. 먼저 비타민 C에 대해 알아보자. 수용성(물에 녹는) 비타민 vs 지용성(기름에 녹는) 비타민 비타민 C는 수용성(물에 녹는) 비타민이다. 몸에 들어오면 필요한 만큼 사용되고.. 2024. 4. 3. 파인애플 자주 먹었더니…몸 속 염증에 변화가? 파인애플은 여러 질환을 예방하고 뼈 건강 지킬 뿐 아니라 체중 감량 효과까지 있는 과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새콤달콤한 파인애플은 구워서 고기에 곁들어 먹기도 하고 스무디나 주스를 만들어 먹거나 생과일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열대 과일이다. 맛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B와 C, 섬유질, 망간 등 다양한 영양소도 풍부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 등 다수 건강 관련 매체도 파인애플이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뼈 건강 지킬 뿐 아니라 체중 감량 효과까지 있다고 소개했다. 항산화 물질 풍부…항염에 항암까지 파인애플은 항산화 물질, 특히 페놀,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C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파인애플이 함유한 항산화 물질과 다양한 영양소는 면역 체계를 지원해 면역.. 2024. 4. 2. “혈압 높은 사람 왜 이리 많나?”… 가장 나쁜 식습관은? 평소 혈압에 신경 쓰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롭고 몸의 마비 등 장애가 남는 혈관병으로 고생할 수 있다. 투석에 신장 이식 가능성까지 있는 만성콩팔병도 고혈압에서 출발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작년 11월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고혈압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727만 명이나 됐다. 고혈압은 증상이 거의 없어 방심하기 쉽지만,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심장병(심근경색-협심증), 신장병(만성콩팥병)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예방-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증상 거의 없는 고혈압, 병 크게 키운다”…종착지는 심장–뇌혈관병, 콩팥병? 고혈압 진료 인원은 갈수록 늘고 있다. 2020년 671만 명에서 2년 만에 727만 명으로 늘었다. 2위 관절염 514만.. 2024. 4. 1. 머리카락 빠지더니…눈썹과 코털까지, 무슨 탈모길래?원형탈모는 자가면역질환....부드럽게 빗질하기, 뜨거운 바람 피하기, 자외선 차단제는 꼼꼼하게 원형 탈모의 경우 모발 및 두피 관리 습관 등 변화로 크게 증상이 나아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자고 일어났더니 베개 위에 머리카락이 수두룩하다면 탈모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매일 머리카락이 빠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하루에 100개 이상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여기다 이마와 정수리 부분이 유난히 번들거린다거나 두피가 살짝 아프다면 탈모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탈모 중에서도 두피의 특정 부분만 머리카락이 동그랗게 빠지는 경우를 원형 탈모라고 하는데 원형 탈모는 일반 탈모와는 다르게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원형 탈모가 생겼다고 수명이 줄거나 걷기 힘들 정도의 신체적 고통을 느끼지는 않지만 외모가 완전히 달라져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아주 크다.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과 불안감이 .. 2024. 3. 30. “젊은 오빠!, 젊은 누나!”…60세 이후 탄탄한 몸매 유지 비결 4 60세 이후에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려면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나이에 관계없이 건강을 위해 가치 있는 목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를 지키는 게 힘들어진다. 신체가 젊었을 때처럼 칼로리를 잘 태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뱃살이 없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을까. 체중 감량의 황금률은 나이 들어서도 마찬가지다. 즉, △먹거나 마시는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 태우기 △채소, 과일, 통곡물, 생선, 콩, 저지방 또는 무 지방 유제품, 살코기 섭취 △설탕이 많이 든 식품이나 영양가가 거의 없는 음식 등 빈 칼로리 제한 △유행하는 다이어트 피하기 등이다. 이와 함께 60세 이후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해야 할 것들을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 2024. 3. 29.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