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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 약 먹고 어지러워 '꽈당'?”…‘부작용' 약물10 “나이 들면 소화기관 기능 뚝 떨어지고…부작용, 약물반응 문제” 각종 약을 먹은 뒤 어지럼증을 느껴 빙판길에서 넘어질 위험이 있다. 특히 나이든 사람은 약 복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든 사람은 약 때문에 빙판길에 넘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진통제, 수면제 등 각종 약을 먹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몸이 예전 같지 않아 이상한 약물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젊었을 때처럼 약물을 빨리 흡수하지 못할 수 있다. 예컨대 근육통을 누그러뜨리는 근육이완제는 겨울철 빙판길에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부작용으로 심한 어지럼증을 느껴 넘어질 수 있다. 나이가 들어 간이 나빠지면 약이 혈류에 쌓이거나 약효가 기대한 만큼 속히 나타나지 않는다... 2023. 12. 27.
기온 낮아지면 심해지는 '두통' 없애는 간단 스트레칭 3 겨울만 되면 유난히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다. 두통에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시상하부 쪽 뇌혈관이 압축과 팽창을 반복하면 뇌혈관성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두통이 지속되면 뇌혈관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 병원을 찾아야 하지만, 일시적이라면 스트레칭을 통해 두통을 완화해 보자. 겨울만 되면 심해지는 두통|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겨울철에 두통이 더 심해지는 까닭은? 우리 몸이 추위에 노출되면, 신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한다. 이로 인해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고 심장, 뇌를 비롯한 우리 몸의 다양한 장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혈관 수축으로 인해 뇌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관성 두통'이 나타난다. 혈관성 두통은 두개 내외의 혈관에서 통증이 전달되.. 2023. 12. 26.
웅크린 채 덜덜 떨지 말고…가볍게만 운동해도 우울증 막아 산책 등 가벼운 활동을 하루에 20분만 해도 겨울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기분도 가라앉고 무기력해지면서 실내에만 머물게 된다. 이렇게 되면 겨울 우울증 증상이 발생하거나 더 심해질 수 있다.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와 관련해 걷기 같은 가벼운 활동만으로도 우울한 기분을 순간적으로 물리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우울증 위험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은 신체 활동과 우울증의 관계를 연구한 기존 논문 30편을 검토했다. 그 결과 가벼운 에어로빅이나 산책 등의 활동을 매일 20~30분씩만 해도 우울증이 예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우울한 감정을 떨치기 위해 운동을 하고자 한다면 중,.. 2023. 12. 25.
“오래 살고 싶어” 지나친 건강 걱정…일찍 죽을 위험 4배 높아 질병불안장애로도 불리는 건강염려증(hypochondriasis)은 자신의 건강에 지나치게 집착해 실제론 별다른 질환이 없음에도 심각한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일종의 정신장애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건강염려증이 심한 사람이 실제론 더 일찍 죽는다는 반어적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정신의학(JAMA Psychiatry)》에 발표된 스웨덴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A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요즘은 질병불안장애로도 불리는 건강염려증(hypochondriasis)은 자신의 건강에 지나치게 집착해 실제론 별다른 질환이 없음에도 심각한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일종의 정신장애다. 검진 결과가 정상적으로 나와도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는 드문 질환이다. 의사를 반복적으로 바꾸는 사람도 있고.. 2023. 12. 23.
음식에 ‘이것’만 뿌려도…콜레스테롤 빨리 줄이는 11가지 팁 잘 웃기만 해도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그러나 좋은 소식은 통제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라는 것이다.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생활 습관 몇 가지만 바꾸면 된다. 전문가들은 “생활 방식의 변화를 받아들이면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물론 생활 방식 변경만이 전부는 아니며 유전자도 중요하다. 콜레스테롤을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여전히 약을 복용해야 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 습관 개선이 도움이 된다”며 “몇 가지 간단한 변화만 하면 약물 복용량과 부작용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2023. 12. 22.
겨울엔 머리 길게 푼 女의 체온이 높다, 왜? 서울대 의류학과 김명주 교수팀에 따르면 머리를 묶은 여성은 귀 주변 온도를 비롯 전반적인 피부 온도가 낮았다. [사진=코메디닷컴 DB / 게티이미지뱅크 편집]겨울철 장갑과 목도리로 무장을 해도 으슬으슬하다면 귀를 살펴보는 게 좋다. 일명 ‘귀도리’라 불리는 귀마개는 귀를 따뜻하게 덮어 찬 바람을 막아준다. 귀 보온은 머리나 목을 감싸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귀가 체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귀가 찬 바람에 노출될수록 추위는 더 크게 다가온다. 귀가 시리면 귀의 온도뿐만 아니라 신체 다른 부위의 체온도 쉽게 떨어진다. 귀 보온이 체온 유지에 간접적으로 관련있는 것을 알 수 있는 국내 실험 결과도 있다. 추위에 귀 내놓으면 신체 곳곳 열 발산…머리에서 빠져나가는 열도 많아 서울대 의류.. 2023. 12. 20.
겨울 햇볕 잠깐만 쬐도…“건선 관리에 좋아” 햇볕을 5~10분 쬐는 것은 건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선, 즉 마른버짐은 각질이 죽어 생기는 회백색의 비늘과 붉은 반점을 동반하는 피부병이다. 대표적인 만성 피부질환이며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완치도 어렵다. 일시적으로 좋아지더라도 평생 재발 가능성을 안고 살아야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 자료를 토대로 건선을 집에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강황이 든 식품=카레 요리에 많이 쓰이는 강황.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은 몸의 염증을 줄여준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강황 속의 커큐민이 건선 치료에 효과적인 작용을 했다고 한다. 알로에 베라 바르기=알로에 베라로 만.. 2023. 12. 19.
암환자에게 좋은 항암 과일 따로 있다?… ‘이것’이 으뜸 파이토케미컬 성분의 집합체이자 파이토케미컬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과일로는 걱(Gac fruit)이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항암치료는 수술 전 암세포의 크기를 줄이고, 수술 후 전이와 재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지만 동시에 각종 부작용을 수반한다. 많은 에너지가 소모돼 몸이 쇠약해지기 쉬운 항암 치료 중에는 양질의 식사를 통해 체력과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이때는 항암 치료로 저하된 식욕을 돋우고, 암세포를 물리치는 데 도움이되는 다양한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체내에서 항산화, 항암 작용을 한다고 알려진 파이토케미컬 성분으로는에는 토마토나 수박에 풍부한 라이코펜, 오렌지와 당근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옥수수에 들어 있는 제아잔틴 포도와 베리류에 함유된 안토시아.. 2023. 12. 18.
“왜 이렇게 피곤하지”…겨울철 심장마비 신호? 활동량과 무관한 피로는 근본적인 심장 문제를 나타낼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겨울철에는 심장 건강에 특히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추운 날씨가 심장마비를 비롯한 심장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은 심장마비의 전형적인 징후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겨울에는 종종 눈에 띄지 않는 다른 비정상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인도 건강·의료 매체 ‘더헬스사이트닷컴(thehealthsite.com)’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겨울철 아침에 두드러지는 심장마비의 징후와 증상 7가지를 소개했다. 설명할 수 없는 피로감 밤에 충분히 잤는데도 아침에 지나치게 피곤한 느낌이 든다면 경고 신호일 수 있다. 활동량과 무관한 피로는 근본적인 심장 문제를 나타낼 수 있다. 추운 날씨에는 혈액을 .. 2023. 12. 16.
뇌의 세로토닌 분비 줄면 인지능력도 ‘뚝’ ↓ 기억력, 문제 해결력, 감정과 관련된 뇌의 주요 영역에서 경도인지장애(MCI)를 가진 사람들이 건강한 사람들보다 세로토닌 수치가 최대 25%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뇌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드는 것이 나이가 들어 인지능력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알츠하이머병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발표된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기억력, 문제 해결력, 감정과 관련된 뇌의 주요 영역에서 경도인지장애(MCI)를 가진 사람들이 건강한 사람들보다 세로토닌 수치가 최대 25%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로토닌 수치가 낮은 사람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2023. 12. 15.
끊임없이 밝혀지는 코로나19의 위험성…'새로운 예방법'에 관심 정부가 코로나19 유행 종식, 이른바 ‘엔데믹’을 선언한지 7개월이 흘렀다. 감염병 등급이 낮아지고 방역 규제도 풀렸지만 위험성이 아주 사라진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독감과 코로나19가 함께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계속 내고 있으며, 학계에서는 코로나19의 위험성을 강조하는 연구 내용을 지속 발표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위험성이 지속 밝혀지며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꾸준히 밝혀지는 코로나19의 위험성 영국의 한 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은 증상이 가볍더라도 장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으며, 국내 연구진은 코로나19 감염이 안면마비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코로나19가 탈모, 퇴행성 뇌질환, 천식 등과 연관된.. 2023. 12. 13.
피가 잘 돌아야 ‘튼튼’…혈액 순환에 좋은 식품들 귤 등 감귤류 과일에는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 있어 염증을 낮추고, 혈전을 예방하며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관은 우리 몸의 고속도로다. 이 길을 따라 혈액이 흘러 심장과 뇌부터 근육과 피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 영양분과 산소를 운반한다. 혈관의 길이는 약 9만6500㎞. 혈관을 따라 혈액이 도는 것, 즉 혈액 순환이 잘 돼야 풍부한 영양과 산소 공급으로 백혈구의 활동이 활발해져 각종 세균으로부터 몸을 지켜낼 수 있다. 반면에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손톱이 부서지기 쉬우며 털이 빠질 수 있다. 남성의 경우 발기를 하거나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 두통, 수족냉증, .. 2023. 12. 12.
키위+브로콜리 자주 먹었더니, 면역력-피부에 변화가? 키위-브로콜리 샐러드는 맛이 좋고 영양소가 늘어나 겨울철 건강식이 될 수 있다, [사진=국립농업과학원] 요즘은 과일이나 채소를 거론하기 부담이 된다. 가격이 비싸 구입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브로콜리가 몸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맛이 떨어져 즐기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럴 때 키위를 넣은 샐러드를 만들어보자. 맛도 좋고 영양소가 크게 늘어나 건강에 더 이롭다. 몸에 좋은 브로콜리 맛있게 먹기… 키위, 견과류 샐러드 키위에 브로콜리, 미니 단호박, 파프리카, 견과류 등을 넣은 샐러드를 만들어 보자. 부재료로 올리브유, 참깨, 구운 마늘, 레몬즙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비타민 외에도 단백질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브로콜리의 맛을 더해 영양소를 쉽게 흡수할 수 .. 2023. 12. 11.
커피 냄새만 맡아도…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커피 향기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냄새가 사람의 기억을 회상시키는 ‘프루스트 현상’이라는 것이 있다. 프랑스 작가 M.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홍차에 적신 마들렌 냄새 때문에 어린 시절을 추억한 장면에서 비롯된 이 현상은 실제로 많은 과학자들에 의해 증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각은 시각이나 청각에 비해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시각이나 청각만큼 사람에게 직접적인 자극이나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인식 때문이다. 하지만 ‘프루스트 현상’을 연구한 미국 모넬화학감각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후각은 시각보다 과거를 회상시키는 능력이 더 뛰어나다. 또 향기는 사람의 기분을 좌우하기도 한다. 스스로 지각하지 못하고 있을 .. 2023. 12. 9.
하루 첫 양치질,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치과의사인 존 휴잇 박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질을 하거나 적어도 기상 후 30분 이내에 양치질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아침에 일어나 첫 양치질은 식사 전에 해야 할까? 식사 후에 해야 할까? 많은 가정에서는 식사 후에 한다. 양치질 후 먹는 음식은 물론 차나 커피, 심지어 오렌지 쥬스까지 달콤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치과의사인 존 휴잇 박사는 영국 매체 ‘더미러(The Mirror)’와의 인터뷰에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질을 하거나 적어도 기상 후 30분 이내에 양치질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상적으로는 일어나서 30분 이내에,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기 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는 동안 입안은 박테리아의 번.. 2023.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