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자료모음3906 “물 덜 마셔도?” 아침에 일어나 어질어질, 왜? 아침에 일어날 때 어지럼증을 자주 느끼면 그 원인을 곰곰 따져봐야 한다. 생활 습관을 바꾸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가끔 어지럼증을 겪는 사람이 적지 않다. 어지럼증은 현기증이 나거나 사물이 흐려 보이고, 균형 감각과 방향 감각을 잃고,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 나는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인 것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다만 기상 때 어지러움을 자주 경험하고 증상도 심하다면 바짝 신경을 써야 한다. 탈수와 관련된 잘못된 생활습관과 저혈당 등 질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미국 건강의학 매체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기상 시 어지럼증의 주요 원인 6가지와 대책’을 짚었다. 탈수 잠자리에 들기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아 탈수증이 .. 2024. 1. 17. 배 나오고 근육 적은 노인, ‘이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 높아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점점 빠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다. 근육은 특별히 병이 없어도 나이가 들면 줄어들기 마련이다. 대개 30세를 기점으로 해마다 1~2%씩 줄어들어 65세에는 25~35%, 80세에는 40% 이상 감소한다. 그러나 이러한 노년층의 근육 감소를 절대 당연시 여겨서는 안된다. 근감소증이 사망률의 독립적 위험 인자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근감소증과 비만의 특징을 조합한 질환을 근감소성 비만이라고 한다ㅣ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근감소증이 사망률을 높이고, 복부비만을 동반할 경우 훨씬 더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감소증은 노화에 따라 근육의 양이 급격히 저하되는 질환으로, 근육량, 신체기능, 근력 등을 평가한 이후 최소 2가지가 진단기준에 부합한다면 근감소증으로 진단할 수 있다.. 2024. 1. 16. “근육 감소하니 초비상”…고기·달걀·콩 꼭 먹는 이유? 아침식사 때 달걀을 먹으면 흡수가 빠른 동물성 단백질 섭취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근육의 중요성을 절감하는 곳이 바로 암 환자가 입원한 병원이다. 암 환자는 암 자체보다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줄어드는 근감소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의사도 매일 근육 감소 여부를 살핀다. 근육은 단백질 음식과 근력 운동을 통해 유지된다. 내 근육엔 문제가 없을까? 근육 급격히 감소하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높인다 근감소증(Sarcopenia)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육 건강 관련 국제학술지(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근감소증이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등 건강 상태와 관계없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과 심혈관.. 2024. 1. 15. “키가 줄었어요”… 50대 여성의 한숨, 더 중요한 것은? 노화는 척추 뼈를 이어주는 디스크에도 생긴다. 키가 줄면 척추, 뼈 건강도 살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나이 들어 건강 검진을 하면 키가 0.5cm 작아진 것을 발견한다. “키를 잘 못 쟀나?”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크게 신경은 안 쓴다. 급기야 1~2cm나 줄어들면 “몸에 이상이 있나?” 병을 의심한다. 중년 이상이 되면 키가 작아지는 것이 일반적일까? 근육 줄고 허리 디스크 노화… 키 작아지는 것은 일반적? 50대 여성이 건강 검진 결과를 받은 후 실망한 표정이다.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양호하지만 키가 줄었다는 것이다. 중년 이상이 되어 키가 약간 줄어드는 것은 노화 때문이다. 30대 말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근육이 50~60대에 급격히 줄어들면 키에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 척추 뼈와 척추 뼈를.. 2024. 1. 13. 늙으면 왜, 음식을 흘리며 먹을까요 입둘레근 강도 청년보다 2배 약해…‘선 삼킴, 후 토크’가 미덕 “아니, 왜 당신 식사한 자리만 지저분한 거야? 이거 봐 이거 봐, 음식 흘린 거!” 안 보는 척 식탁 밑을 보니, 내 자리만 음식 파편이 가득하다. 턱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하다. 회식 때는 더 가관이다. 휴지가 없으면 처리가 안 될 정도로 음식물 파편이 뛰쳐나온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채성원 교수에 따르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단다. 젊은이와 노인의 구륜근(입둘레근) 강도와 지구력을 비교해보니, 노인의 경우 거의 두 배 가까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음식을 먹을 때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게 막는 덮개가 부실하니, 입속 내용물이 쉽게 뚫고 나올 수밖에 없다. 회식은 단순히 밥만 먹으려고 모이는 것이 아니다. 대화와 함께해야 진정한 회식.. 2024. 1. 12. "호흡기질환 동시 유행"...면역력 지키는 성분 필요해 기침 소리가 유독 자주 들리는 요즘이다. 독감 환자 수가 최근 5년 새 가장 많고,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백일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등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확산하고 있는 탓이다.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0% 이상 증가했다. 미국 등지에서는 코로나19의 하위변이인 JN.1이 빠르게 확산하는 모양새다. 비타민 B는 면역 증진에 효과적인 성분이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뚝 떨어진 면역력 끌어올리는 ‘비타민 B군’ 전문가들은 다양한 호흡기 감염질환이 동시 유행하고 있다는 점에 근거해 면역관리에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한다. 예방접종과 더불어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 2024. 1. 10. 추울수록 시원하지 않고 답답해지는 오줌발…원인은 ‘이것’ 요로감염은 소변을 만드는 신장에서부터 소변을 배출하는 요도에 이르는 부위에 생긴 감염이다. 우리나라 전체 여성의 50~80%가 평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는 여성의 요도는 남성에 비해 짧고 세균이 많은 항문 등과 가깝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순 방광염을 제외한 요도염 등 나머지 질환으로 보면 남녀 발생 빈도가 비슷하거나 남성이 더 많다. 특히 중년 이후 남성은 당뇨병이나 전립성 비대증도 원인이 되며, 날씨가 추워지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염 질환에 취약해져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평소 요로감염 원인 및 증상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하이닥 전문가들에게 요로감염 원인과 증상에 대해 물었다. 요로감염|출처: 게티이미지뱅.. 2024. 1. 9. 60세 이전 뇌졸중 위험이 가장 높은 혈액형은? 혈액형이 A형인 사람은 다른 혈액형을 가진 사람에 비해 60세 이전에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망 원인 질환은 뇌졸중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위험성이 커지는 뇌졸중의 원인은 다양하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부정맥 등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그런데 혈액형도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혈액형이 A형인 사람은 다른 혈액형을 가진 사람에 비해 60세 이전에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약 1만7000명의 뇌졸중 환자와 약 60만 명의 비뇌졸중 사람이 포함된 48개의 유전자 연구 데이터를 수집했다. 참가자의 .. 2024. 1. 8. 피곤할 때 5초 동안 ‘이것’…스트레스 줄어든다, 정말? 입을 다물고 코로 소리를 내어 노래를 부르는 허밍을 할 때에는 체내에 더 많은 산화질소가 생성되기 때문에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잠을 잘 못 자고 피로하다면, 콧노래를 불러보는 건 어떨까.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는 수면전문가 네리나 람라칸 박사가 제시한 수면에 도움되는 3가지 간단한 방법에 대해 보도했다. 람라칸 박사가 말한 첫 번째 방법은 허밍이다. 입을 다물고 코로 소리를 내어 노래를 부르는 허밍을 할 때 체내에 더 많은 산화질소가 생성되기 때문에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람라칸 박사의 설명이다. 산화질소는 체내에서 자연 생성되는 물질로 항균, 항바이러스 특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밍을 하면 산화질소가 증가한다는 것은 이전 연구를 통해서도 .. 2024. 1. 6. “가족끼리 국 같이 떠먹으면”…치매 걸릴 위험도 높다고? 한국인의 위염 위암 주요 발병 원인으로 꼽히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 균이 뇌로 이동해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전 세계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파일로리)는 세균의 일종인 박테리아로, 위를 감싸고 있는 끈적끈적한 점액에 서식한다.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박테리아에 오염된 물을 통해 사람 간에 전염될 수 있다. 한국인의 식습관 중 찌개나 국을 같이 떠먹는 습관으로 서로 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옮길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약 15%의 사람들은 위나 십이지장 내벽에 궤양이 생길 수 있다. 이 가운데 해당 박테리아가 뇌로 이동해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2024. 1. 5. 노년층 7명 중 1명 ‘암환자’…생존율은 증가 추세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인 83.6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8.1%라는 통계가 나왔다. 65세 이상에서는 7명당 1명이 암유병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암 발생 확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대수명인 83.6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38.1%라는 통계가 나왔다|출처: 클립아트코리아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국가암통계는 암환자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매년 2년 전 기준으로 암 발생률, 상대생존율, 유병률을 산출하고 있다. 신규 암환자 증가…10명 중 4명은 죽기 전 암 걸린다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 2024. 1. 3. “입맛이 없네”…나이 들수록 식욕 떨어지는 이유? 나이가 들면 식욕이 떨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나이가 들수록 입맛이 없다고 호소하는 사람은 의외로 흔합니다. 이들은 식욕이 없어 먹는 양도 크게 줄고, 식사량을 늘리려 해도 쉽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 식욕이 떨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나이를 먹을수록 피부나 관절 등이 예전같지 않듯 위장 기능도 저하합니다. 음식을 먹으면 위가 늘어났다가 줄어드는 과정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내려가 소화가 이뤄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위의 탄력이 떨어져 음식물이 전처럼 잘 내려가지 못합니다. 소화가 더디고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들며 식욕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맛과 향을 잘 느끼지 못해 입맛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혀에는 맛을 느끼게 하는 미각세포가 약 8000개 있습니다. 미각세포는 45세 전후 줄기 시작해 .. 2024. 1. 2. 앉아서 ‘이 동작’ 안 되면 운동 기능 저하됐다는 증거 ‘운동기능저하증’이 있으면 움직임에 필요한 뼈·근육이나 신경이 약해져 운동이 어려워진다./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움직임에 필요한 뼈·근육이나 신경이 약해져 운동이 어려워지는 것을 ‘운동기능저하증’이라고 한다. 주로 노인이나 과거 큰 부상을 입었던 사람들이 겪는 문제로,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관절 이동 범위가 줄어들고, 뼈의 정렬이 불량해져 걷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다. 운동기능저하증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40cm 정도 높이 의자에서 손을 쓰지 않고 한 발로 일어나지 못한다면 운동기능저하증 초기(1단계)로 볼 수 있다. 의자에서 한 발로 일어나려면 우리 몸의 가장 큰 근육인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과 엉덩이 근육이 필요한데, 하체 힘이 떨어진 사람은 이들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20cm 높이 의.. 2024. 1. 1. 수수밥 꾸준히 먹었더니, 콜레스테롤-혈관의 변화가? 수수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몸의 손상과 노화와 싸우는 힘을 길러준다. [사진=국립농업과학원] 수수는 찹쌀, 팥, 차조(또는 기장), 콩 등과 함께 오곡으로 불린다. 오곡밥은 건강식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수수는 밥에 넣어 먹는 혼반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예전에는 떡, 술, 조청 등 다양하게 활용했다. 수수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밥에 넣어 먹는 찰수수… 나에게 맞는 수수밥 비율은? 수수는 찰기가 없는 메수수와 찰기가 많은 찰수수로 나눌 수 있다. 밥에 넣어 먹는 것은 찰수수가 대부분이다. 수수로 밥을 지을 때는 쌀과 수수의 비율이 8:2 정도가 적당하지만, 건강효과를 높이려면 수수를 더 늘릴 수 있다. 쌀과 함께 불린 뒤 밥을 지어준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찰수수는 아밀로.. 2023. 12. 30. 뜨거운 커피 ‘일회용 종이컵’에 담았다간… 15분 후 독 된다? 일회용 컵은 환경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독이 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추운 날, 카페에 들러 따뜻한 차나 커피를 사 먹는 사람이 많다. 보통 테이크아웃을 요청할 경우 뜨거운 음료는 일회용 종이컵에 담겨 나온다. 그러나 이때 쓰이는 일회용 컵은 환경은 물론 우리 몸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컵에 발린 화학물질, 고혈압·전립선에 악영향 일회용 종이컵에 사용된 화학물질은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축적될 경우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등 여러 위험 요인을 가진다. 특히 과불화화합물은 열에 강하고, 물이나 기름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는 화학물질로, 일회용 종이컵이나 식품 포장용지 등을 제조할 때 자주 사용된다. 실제 과불화화합물이 중년 여성의 고혈압, 남성의 전립선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 2023. 12. 29.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