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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인데 아직도 ‘콜록’…유독 내 감기만 오래가는 이유 6 감기는 보통 3~7일 동안 지속되지만, 때로는 2주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여름이 다가오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속담은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다. 더운 여름에는 감기에 잘 안 걸리기 때문에, 이 시기 감기가 걸렸을 때 놀리는 말로 자주 사용된다. 더위가 시작되는 5~6월엔 의사들도 체감할 정도로 호흡기 질환자가 감소한다. 감기는 보통 3~7일 동안 지속되지만, 때로는 2주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만약 그 이상 감기가 지속된다면 아래 이유를 의심해 봐야 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자료를 토대로 감기가 떨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음감기가 낫지 않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몸이 필요로 하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았기 때문이.. 2024. 6. 11.
“지금 한쪽 다리로 서보자”… ’00초’ 못버티면 일찍 사망위험 높다고? 한쪽 다리로 10초 동안 서지 못하는 경우 사망 위험이 훨씬 더 높아질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나이가 들면 누구나 쇠약해지기 마련이다. 약해진 신체는 낙상과 각종 사고로부터 피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손잡이 힘을 측정하거나 걷는 속도를 보는 등의 간단한 건강 지표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얼마나 건강할지를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영국일간 더선이 소개하는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7가지 간단한 테스트를 소개한다.한쪽 다리로 10초 균형 잡기한쪽 다리로 서는 것은 간단한 일처럼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다. 영국 의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한쪽 다리로 10초 동안 서지 못하는 경우 사망 위험이 훨씬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브리스톨 대학의 전문가들은.. 2024. 6. 10.
정릉 가는길 수많은 여행객이 오가는 서울역은 출발지 이기도 하고 종착지 이기도 한데 우리도 그중의하나가 되어서 서울역을 빠져 나가는 때가 오전 11시가 조금 넘었다. 4호선을 타고 한성대 입구역 6번 출구로 나가 마을 버스로 길상사에 도착해 북악 스카이웨이길로 올라서정릉을 향해 가는길 왼쪽 숲속이 정릉인데 여지껏 모르고 다녔다. 산길에서 네비를 찍고정릉 정문으로 가는길은 주택가를 이리 저리 돌아서 정문에 도착해 들어가니 신록이무성하고 시원하다. 그동안 정릉 유원지만 다니고 진짜 정릉을 제대로 보는건 오늘이처음이다. 마음 먹고 정릉을 찾았으니 한참을 머물다 마을버스로 돈암시장서 뒤풀이..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8.
“60세에 운동 시작해도 효과 있나?”…가장 좋은 습관은? 편하다고 늘 앉거나 누워 있으면 근력이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체력은 일상생활을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런 체력조차 없다면 삶의 질이 뚝 떨어진다. 지금 바로 일어나서 몸을 움직이자. . [사진=게티이미지뱅크]가족들에에 부담주지 않고 건강하게 활동하는 103세 남성이 있다. 부인을 먼저 떠나 보낸 후 혼자 사는 이 노인은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한다. 음식 만들기 등 가사도 그의 몫이다. 가끔 자녀들이 안부를 물으면 “신경 쓰지 마, 너희들이나 건강 챙기라”고 당부한다. 막내 딸이 70세가 넘었기 때문이다.103세 노인의 운동… “거실과 방에서도 걷는다”나이 들어도 운동을 해야 한다. 헬스클럽, 조깅만 운동이 아니다. 일상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는 게 운동이다. 103세 노인은 날씨가 나빠 .. 2024. 6. 8.
뚝섬 국제 박람회->강변역 자양역 2번 출구로 나가면 국제정원 박람회가 10월 8일까지 열린다는 현수막이 보인다.길 옆으로 아담한 정원들이 꾸며져 있어 소박한 느낌이 들고 아줌마 행락객이 많아 숲속쉼터에선 갖고온 음식을 들거나 매점에서 라면등을 구입해 먹으면서 수다 삼매경을연출한다. 정원들을 일직선으로 관통하고 이어진 한강길을 가면서 고운 하늘과 강변의풍경들을 보다가 시원한 숲길로 걷다가 잠실대교를 지나 잠실철교에서 강변역으로 이어진고가로 빠지면 강변역으로 직접 들어간다. 정원을 보고 한강길도 걷고 기분은 상쾌하고.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7.
주말 잔디밭 나들이 한다면, '살인 진드기' 주의… 안 물리려면? 참진드기 흡혈 전(왼쪽)과 흡혈 후(오른쪽)의 모습./사진=질병관리청 제공주말을 맞아 공원 등 잔디가 있는 곳을 찾아 나들이를 계획 중인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잔디밭에 앉아 있거나 풀숲 산책로를 걷다가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 걸 발견한다면 병원에 가보는 게 좋다. 참진드기일 수 있기 때문이다.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를 전파하는 감염병 매개체다. SFTS는 치사율이 높지만,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달 13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SFTS에 의한 국내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참진드기는 유충·약충·성충 단계에서 각기 다른 숙주에 기생해 흡혈하는 습성을 지닌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 2024. 6. 7.
평택 소풍정원 햇볕이 좋은 한낮의 더위를 피해 갈수있는 길을 가기위해 각자의 집에서 중간인 평택역에서10시30분에 만나 80번 버스로 궁안교에 하차해 소풍정원으로 간다. 가는길은 덥지만소풍공원에 도착하면 무성한 숲이 있어 쉬어가기 좋고 산책 하기도 그만이다. 숲속에서쉬다가 그늘이 있는 길로만 가다가 숲길이 아닌 길로는 가지않고 다시 궁안교 버스 정류장서80번 버스로 통북시장에 내려 뒤풀이를 하고 평택역에서 헤여진다.  도보거리 총 9.5k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5.
북엇국에 두부·콩자반 꾸준히 먹었더니…몸에 변화가? 단백질이 많은 북어(말린 명태)를 꾸준히 먹으면 근육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나이가 들면 근육이 줄고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남성보다 갱년기를 심하게 겪는 여성은 몸의 변화가 심하다. 근육을 지키기 위해 공장에서 만든 단백질 보충제만 찾을 수 없는 일. 우리 주변에 안전한 단백질 음식은 없을까? 다른 영양소도 많으면 더욱 좋다.100g 당 단백질 살폈더니…북어 73.18g vs 닭가슴살 22.97g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북어(말린 명태) 100g에는 단백질이 73.18g이나 들어 있다. ‘고단백’의 상징 닭가슴살 100g의 단백질은 22.97g이다. 물론 단순 비교할 순 없지만 생선에도 단백질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뼈에 좋은 칼슘이 281㎎, 인은 700㎎ 들어.. 2024. 6. 5.
고양시 창릉천 유채꽃 3호선 화정역에서 출발하는 11번 버스로 행주산성에 도착해 행주누리길 코스로 출발해창릉천의 유채꽃밭에 도착해 1k 정도되는 거리를 유채꽃 사이로 걸어간다. 이 길은 둘레길코스로 다니지만 예전 군 생활 할때 작전 나와서 강고산에 텐트를 치고 몇일씩 있던 지역이라추억 때문에 간혹 다니는데 갈대가 우거진 강매석교 부근의 창릉천이 공원으로 조성되어고운 모습으로 변신한 세월을 생각한다. 강매석교에서 강매역은 얼마 안되어 가기 괜찮은데무더운 한낮이라 더위를 느끼며 강매역에 도착해 5.2k의 도보를 마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4.
“바퀴벌레 똥 때문에?” 내 콧물과 재채기 의외의 주범 4가지 바퀴벌레 배설물에 있는 단백질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바람이 많이 불면서 기온이 오른 요즘, 유난히 재채기나 알레르기 증상이 도드라진다. 우리가 흔히 아는 알레르기 원인은 바로 꽃가루, 음식물, 동물 털, 곰팡이 등이지만 의외의 물질로도 알레르기가 유발될 수 있다.바퀴벌레바퀴벌레 배설물에 있는 단백질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바퀴벌레는 특히 따뜻한 기후나 아파트 건물처럼 이웃 간에 이동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잘 발견되며, 2mm의 틈만 있어도 이동할 수 있어 박멸이 어렵다. 최대한 살충제로 바퀴벌레를 처리하기 위해 힘쓰고, 주방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만이 살길이다. 바퀴벌레가 집에 들어오지 않도록 바닥, 벽, 창문의 틈과 구멍을 수리하는 것은 물론, 환기를 할 때도 꼭 .. 2024. 6. 4.
평화누리길 12코스/연천 구간중 오늘은 평화누리길 12코스중 신망리역 부터 대광리역 까지의 구간을 가기위해 연천역에하차해 임시운행 버스(500원)를 이용해 5분만에 신망리역에 도착해 도보를 시작한다. 둘레길코스가 세군데 인데 하나의 길로 차탄천을 따라 가는데 민가는 거의 안보이고 그늘이없어 여름에 걷기는 환경이 좋지 못하다, 길은 안내 이정표 따라 가면 무난하고 전부 평지에쉬운 길인데 우리는 대광리 역에서 8.1k의 도보를 끝내고 카페에 들어가 더위를 식히고버스로 연천역에 도착해서 전철로 창동역으로 이동해 뒤풀이를 하는데 창동 사시는 집안형님이 컨디션 난조로 도보 중에도 힘들어해 일찍 귀가 하시고 셋이서 자리를 했다.**다음날 통화하니 점심 먹은게 잘못된거 같다며 안심해도 괜찮다니 다행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3.
“달걀·달걀 지단 조심하세요”…여름보다 요즘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은? 김밥이나 면에 넣는 달걀 지단은 더위가 시작된 요즘 관리에 조심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식중독은 한여름보다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더위가 시작되지만 음식물 관리에 방심하기 쉬운 때다. 질병관리청은 특히 법정감염병인 살모넬라균 감염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2017∼2021년 발생한 식중독(살모넬라) 환자 6838명 중 77%(5257명)가 달걀이나 달걀 지단 등에서 비롯됐다.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아침 식사 때 빠질 수 없는 달걀… 단백질 보충, 눈 보호에 기여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달걀 2개(100~120g)에는 단백질이 13.49g 들어 있다. ‘고단백’의 상징 닭가슴살 100g에 있는 단백질 22.97g과 비교해도 상당한.. 2024. 6. 3.
양주시 광사천->청보리밭 양주 나리농원에 황금유연 보리와 청보리를 식재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는데 5월말 까지만개방 한다는 뉴스를 늦게 접하고 급히 양주역에서 출발해 광사천 둘레길로 농촌의 풍광을즐기며 가는데 오가는 사람이 거의없다. 나리농원 후문으로 들어가 드넓은 보리밭을 보는데처음 보는 보리가 있는게 황금유연보리 같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관람객이 많지않아서 오랫만에 넓은 보리밭을 느긋하게 구경을 하고 5.2k의 여정을 마치고 80번 버스로양주역으로 / 5.2k 거리중 4k는 양주역서 나리농원 까지 1.2k는 보리밭 탐방거리.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6. 1.
무거운 가방 자주 들면, 우리 몸에 생기는 일 가방|출처: 미드저니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의 필수품 '가방'. 가방은 많은 물건을 담을 수 있는 편리한 물건이지만, 무거워질수록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무거운 가방을 잘못된 방법으로 들면 근골격계에 가해지는 부담이 배가 된다.무거운 가방이 근골격계에 미치는 영향무거운 가방을 한쪽 어깨에만 메는 경우, 척추에 비대칭적인 부하가 가해질 수 있다. 이는 척추의 균형을 깨뜨려 허리 통증은 물론, 척추측만증을 유발할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아동·청소년에게 생기면 키 성장에 문제를 가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아울러, 허리 디스크 등 척추 질환 환자의 경우 비대칭적인 부하가 가해지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무거운 가방을 오랫동안 드는 것도 문제가 된다. 가방이 어깨에 오랫동.. 2024. 6. 1.
관악산 초록숲길 신록이 무성한 관악산을 가기위해 서울대 교내에서 가장 높은 지대의 버스 정류장에서친구와 만나 등산로 입구로 들어가 연주대로 안가고 숲길로 들어간다. 신록이 무성해조금은 어두운 숲길 산에서 내려오는 개울물의 청아한 소리는 듣기 좋고 심산유곡에 들어온기분이다. 관악산 초록숲길 이란 이름이 딱 맞고 서늘한 바람은 시원해 숲속 평상에서 상쾌함을 느끼며 오수를 즐기는데 천상이란 느낌도 든다.숲길을 나와 카페를 찾아서울대로 들어가 차를 마시며 쉬다가 5511번 버스로 서울대 입구역으로.. 4.5k 트레킹 삶의 나그네  -길객- 2024.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