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모임

3호선 연신내역 1번과 2번 출구 사이에 쿠우쿠우 6층 간판이 보인다.

 

6층 창가에서 보는 족두리봉 방향.

왕년에 한자리씩 하던 친구들.

후식 먹기전 단체로 담아본다.

후식을 갖고 간다.

동창들과의 송년 모임 그중에서 졸업때 같은 반에서 함께했던 반창회 모임이라 더 편해서 좋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참석 인원이 적어도 멀리서 열차를 이용해 참석한 친구도 있다.

길객도 오랫만에 참석해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듯 너 나 하면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들을 만들었다. 졸업한지 58년 이라는 시간이 흘러 연락이 끊어진 친구들도

많지만 이렇게 꾸준하게 만나는 친구들도 있는데 그 수는 점점 줄어들거 같다. 건강한

모습으로 삶의 여정을 즐겁게 만들어 가길 바라며 다음 모임날 만남을 약속하고 헤여진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