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역 2번 출구에서 오산천으로 진입해 삼남길 8코스로 길을 잡는다. 고운 가을이 주는
상쾌함이 전신에 번지면서 도보길이 기분이 좋기만 하다. 폰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데 나도 모르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가는 산길은 마냥 행복 하기만 하다. 도보여행
다니면서 이럴때 삶의 고마움을 느끼고 둘레길에도 감사함을 느끼며 코스따라 가벼운
마음으로 물향기 수목원에 도착해선 카페로 들어가 차를 마시는 여유로움을 즐긴다.
물향기 수목에서 가까운 오산역에 도착해 5.7k의 즐거운 도보를 끝내고 전철에 오른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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