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길 1코스를 6년만에 친구들과 동행해 그동안 변한길이 있는가 확인 하려고 남태령역 2번 출구에서 만나 출발한다.
코스 안내판은 전보다 1k 늘어난 거리를 표시하니 조금 바뀐거 같다. 남태령 고개를 지나고 차도로 그리고 계곡으로
들아서니 시원한 물줄기가 반겨주니 야외로 소풍 나온 기분이 들어 쉬면서 발도 담궈보는 재미도 누린다. 바쁜게 없으니
느긋하게 보내다가 산길을 지나 관악산 등산로 입구까지는 시내 도로를 이용 하는데 나무들이 많고 흐린날 이라 걷기는
좋다. 등산로입구 물가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즐기는데 아이들 동반한 가족단위다. 관악산입구를 지나서 가는길도
숲길과 같은 기분이 나는 길이고 과천시청과 정부과천청사 주변의 녹지도 쉬어갈만해 여유있게 쉬면서 오수도 즐기다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오늘 코스를 중간에 마무리 하니 6.3k 찍혔다. 여기까지 바뀐길은 없고 코스를 끝까지 안가도
다음에 갈수있고 길을 즐기면서 쉬어 가는게 더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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