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로 나가면 서울숲 입구다. 땡겨 보니 응봉산 개나리가 한눈에 보인다. 백목련이 떨어지고. 자목련도 피여있고. 사진을 담는 모습이 보기 좋고. 벚꽃도 아름답고. 서울숲의 봄이 좋다. 평일의 서울숲에 사람이 많아 마스크를 착용. 벚꽃 길이 좋고. 올해 벚꽃 아래서 처음 담아 보고. 응봉산이 가깝게 보이고. 한강으로 가는 육교. 성수대교. 동호대교 방향. 남산타워가 보이고. 한강변의 개나리. 응봉산의 고운 개나리와 고속열차의 모습이 보기좋다. 물고기가 위로 올라 가려고 애쓰는 모습도 보이고. 앞에서 보니 전철이 길다는걸 실감한다. 응봉역으로. 중랑천. 날씨가 좋아선지 평일에 사람이 많다. 응봉역. 날씨는 화창하고 각종 꽃들은 곱게 피여 나는데 축제는 취소되고 오지 말라고 하는판에 거닐면서 볼만한 코스로 서울숲을 생각하고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로 나가서 서울숲에 만개한 목련과 벚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기는데 평일 인데도 상춘객이 많아 마스크를 착용하는 불편이 따른다. 서울숲에서 한강길로 나가 응봉역 방향으로 가노라면 응봉산의 개나리가 한창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멋진 풍경을 만난다.예전 같으면 응봉산 개나리 꽃길을 지나 남산까지 갈텐데 코로나 때문에 직접 산에는 안가고 멀리서만 보고 응봉역에 도착해 3.9k의 도보를 끝낸다. 서울숲의 벚꽃과 응봉산의 개나리의 아름다움 속에 나 홀로 봄의 향연을 즐긴 하루였다.. *오늘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서 마스크를 착용해 코스를 대폭 줄였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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