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버스 종점에 사람이 드물다. 시내의 풍경은 여전하다. 중국인 관광객이 없고 내국인도 드물다. 노선 버스 빼고는 관광 버스는 한대도 없다. 타워 가는길도 한적하다. 성곽길. 이태원쪽의 사랑의 열쇠. 손님이 없는 타워의 매장. 전망 공간도 사람이 없어 느긋하게 차를 마시고. 복을 생각하며 ㅎㅎ 남산이 이렇게 한가한건 처음본다. 계단길을 조심히 내려 오고. 진달래 여인도 되고. 빵집 카페? 옆지기가 코로나19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 남산이나 올라 가자고 한다.걸어서 가기는 힘들다해 버스를 타고 남산에 도착하니 그 많던 사람들은 안보이고 휑 하니 썰렁한 모습이다.중국 사람들은 전혀 안보이고 젊은 커플과 간간히 운동을 하는 사람만 보일뿐 그래도 옆지기는 시원한 남산의 풍경에 스트레스가 풀리는거 같단다.외출을 자제해 너무 오래동안 집안에만 있으니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니 기분전환을 위해서 남산 가는것도 괜찮다.사람이 없으니 거리두기가 자연히 되고 하산은 도보로 내려와 뻥 뚤린 넓은 공간에서 뒤풀이도 옆지기가 만족한 날이다. ">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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