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갤러리 카페로. 둘째 아들 부부. 둘째 며느리. 옆지기와 함께. 요즘 날씨가 더웠다 추웠다를 오가는 환절기에 둘째가 저녁이나 하자는 연락에 집에서 가까운 현대시티아울렛 9층 식당가에서 만나 맛난 식사를 하고 그 옆의 갤러리 카페에 들려 그림을 보면서 차를 마시며 옆지기는 며느리와 그간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길객은 그 모습을 보면서 소소한 행복감에 젖는다.무슨 일이 있어 만나는게 아니고 그냥 만나서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볼수 있다는게 좋았던 어느 한 날의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 삶의 나그네 -길객-
|
'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강길/여의나루역->합정역 (0) | 2020.05.25 |
---|---|
장충단 공원 (0) | 2020.05.13 |
서울숲->응봉역 (0) | 2020.04.03 |
남산 (0) | 2020.03.31 |
마포 매봉산 자락길+한강길 (0) | 2020.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