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길
영종도 백운산 삼림욕장과 친구
by 푸른들2
2019. 7. 10.
더워도 상큼한 기분.
15분 정도 인도길.
숲길.
술꾼들은 배낭이 무겁다는 핑계로 한잔씩.
삼림욕을 하는 길.
숲길 밖은 30도가 넘어도 숲길은 5도이상 기온이 낮은거 같이 서늘하다
서울은 35도 여긴 에어컨 튼거 보다 시원해 두시간 이상 푹 쉰다.
조망도 좋고.
삼림욕장 길 시원 시원.
일정 때문에 삼림욕장을 나온다.
역전 앞에서 시원한 커피와 아이스크림도.
오늘의 주 목적 검암역 앞에서 힘든 친구 부부와 만나 식사를.
희망은 꿈을 놓치를 말기를.
무더운 여름에 찾는 영종도의 백운산 산림욕장은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15분 정도 가면 산으로
가는 안내판이 보이고 그 길로 들어서면 숲속길이 시작된다.무더위에 시원한 삼림욕장의
숲속으로만 다니는데 걷는 시간 보다 평상에 누워 쉬는 시간이 많고 서울이 폭염 이라도
이곳은 가을 같은 기온이다.삼림욕을 마치고 몸이 불편해 힘들어 하는 친구와 검암역에서
만나 서로 보는걸로 만족을 한다.친구 옆지기가 아파도 계속 옆에만 있어주면 좋겠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에 위로할 말이 없어 듣기만 할뿐이다.조금 이라도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과
자주 보는걸로 힘을 보탠다.오늘도 친구집 근처로 코스를 잡아 왔는데 함께한 친구들이 고맙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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