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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원주의 들녘에서

by 푸른들2 2018. 11. 30.

 

50분 간의 열차 여행 고속열차는 먼길도 가깝게 만들어 주니 좋다.

역전을 빠져 나가면 보이는 농촌의 집들.

마을길이 정겨움을 주고.

뒤로 역전이 보이고.

집앞의 텃밭.

홀로 배추를 수확하고.

길따라 가고.

고추가 비싼데?

청량리역에서 고속열차로 50분 이내에 도착하는 만종역 가벼운 마음으로 열차여행 기분도

느끼고 창밖을 통해보는 세상의 모습도 보는게 좋고 역에서 내려 농촌의 마을과 농촌길을 거닐어

보는것도 좋다.아무 부담없이 배낭에 먹을것만 준비해 유유자적 다니는 길객의 발걸음

또한 가볍다.혼자서 즐기는 삶의 여행은 길객의 마음을 옛날로 돌아가게 만든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