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길

장마중에도 비가 오지 않고 흐리기만. 시원한 벽화. 감자 부침개와 막국수를 먹고. 이런 골목길도 지나고. 언덕도 오르고. 성당도 지나고. 성당 지대가 높다.  성당전망대가 좁아도 조망은 좋다. 성당 전망대서. 동갑내기 두분 형님과 동갑인 친구와 함께 춘천으로 도보여행을 가기위해 춘천역에서 만난다. 평지를 위주로 하고 많이 걷지 않고 맛난걸 먹을수 있는곳으로 가자는 주문에 둘레길 코스 이름은 없지만 길객이 적당히 조합해 만든 길로 춘천역에서 시작해 의암호 공지천 약사천 죽림성당   번개시장 거처 다시 의암호 지나  춘천역에 도착하니 8.4k 원모양으로 한바퀴 돌았다. 중간에 효자동 평양 막국수 맛집에서 감자전과 막국수 먹으며 충분하게 쉬여가니 좋았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