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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길

영덕 블루로드길 맛만 본다

by 푸른들2 2018. 3. 29.

 

영덕 해맞이공원으로 왔는데 강풍에 몸이 흔들릴 정도 거기다 비 까지 내린다.

도보는 염두도 낼수 없어 사진만 몇장 담는다.

이 사진도 간신히 담았다.

풍력발전 단지로 차로 이동하고.

 거센 비바람에 전시실로.

한명이 빠지고 담았다.

풍력발전 단지에서 블루로드 다리로.

강풍 때문에 휘청거려 다리를 건널 염두가 안난다.

죽도산전망대 올라가는 것도 포기할 정도의 비바람.

마을쪽은 사진으로 보면 고요한거 같은데 강풍이 사납다.

강풍에 우산을 못쓴다.

사람은 흔들리는데 갈매기는 유유히 날고있다.

다음을 기약하는 해파랑길.

 

멋진 풍경을 도보로 다니면서 보면 좋은데 강풍에 몸이 휘청 거리고 비까지 내려서 다니기가

힘들어 잠시 차에서 내려 비를 온몸에 맞으며 사진을 몇장담고 아쉬운 마음으로 차창밖을 보는게

최선이다.그래도 블루로드다리의 풍광이 너무 좋아 비바람을 무릎쓰고 한참을 머물며 성난

바다를 보면서 이런 모습을 보기가 쉽냐며 차에탄 일행들 모두가 좋다고 사진을 담는다.

전부 멀리서온 여행객들이 한차를 타고 함께 공감하며 다니는 여행도 좋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