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단에도 오일장이(2. 7) 푸짐한 회로 송년을. 부평사거리 족발골목에서 부터 부산문화트리 축제를 보며 간다. 야경을 보려는 인파가 대단하다. 부산의 벗님. 인파에도 한컷을 담는다. 공연도 하고. 전기 기타로 옛가요를 잘 치신다. 반가운 벗님들과의 만남은 도보여행의 백미다.특히 연말에 송년을 겸해서 자리를 함께하니 기쁨이 배가된다. 맛난 음식으로 입이 즐겁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즐거워진다.2차 노래방은 생략하고 광복동의 야경을 안내해 주니 길객의 생각과 딱 일치되니 이 아니 좋은가, 혼자가 아닌 함께라서 더 즐거운 멋진 야경의 광복동 수많은 인파가 거리를 메우고 길객도 낮선 거리의 일원이 되니 가슴이 달아 오른다.기쁨을 나눈 벗님들 너무 고마웠습니다.행복한 시간들이 너무 좋았고요.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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