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도길

부산 광복동의 밤

by 푸른들2 2016. 12. 24.
 

부산 하단에도 오일장이(2. 7)

푸짐한 회로 송년을.

부평사거리 족발골목에서 부터 부산문화트리 축제를 보며 간다.

야경을 보려는 인파가 대단하다. 

부산의 벗님.

인파에도 한컷을 담는다.

공연도 하고.

전기 기타로 옛가요를 잘 치신다.

반가운 벗님들과의 만남은 도보여행의 백미다.특히 연말에 송년을 겸해서 자리를 함께하니 기쁨이 배가된다.

맛난 음식으로 입이 즐겁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즐거워진다.2차 노래방은 생략하고 광복동의 야경을

안내해 주니 길객의 생각과 딱 일치되니 이 아니 좋은가, 혼자가 아닌 함께라서 더 즐거운 멋진 야경의 광복동

수많은 인파가 거리를 메우고 길객도 낮선 거리의 일원이 되니 가슴이 달아 오른다.기쁨을 나눈 벗님들

너무 고마웠습니다.행복한 시간들이 너무 좋았고요.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