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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길

부산시/다대포의 여정길

by 푸른들2 2016. 11. 8.

 

부산역전의 아침이 맑다.

역전에 이바구길에 자전거 운행을 1인당 10000원 1시간내지 1시간 30분 소요.

부산역 건너편에 다대포행 1000번 버스 35분 정도 걸린다.

바닷 바람이 분다.

다대포공원 들어가 우측길로 가면 나무데크 길이.

정면에 가덕도가 보이고 왼쪽 끝에 거제도도 보인다.

백사장으로 걷는다.

배뒤로 거제도가 확연히 보인다.

몰운대 모습을 보며 간다.

해수욕장에서 보는 아파트.

방풍림을 만들어 놓았다.

방풍림 사이길.

별 기념비가 다있다.

심각한 얘기를 하는거 같은 젊은 한쌍도 거닐고.

운하처럼 만들었다.

시월 태풍에 부서지고 피해가 많단다.

산책로 출입금지라 해변길로 간다.

나무 산책로가 태풍에 곳곳이 무너져 있다.

온전히 남은 구간엔 이렇게 텐트가 밤새워 낚시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가덕도와 거제도의 풍경이 그리워 겸사 겸사해 부산행 열차로 여행을 시작한다.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길객의 마음을 기쁨으로 만드는데 남쪽의 논들은 아직 추수를 안한게 보인다.
부산역 건너편에서 1000번 버스에 탑승해 다대포해수욕장에 35분만에 도착하니 오랫만에 만나는 반가운 풍경들에
마음은 들뜨고 걸음은 가볍다.나무데크길은 처음 접하고 가덕도와 거제도를 보고가는 백사장 길은 푸근하다.
몰운대쪽 나무 산책로는 10월 태풍에 부서져 접근금지 대신에 바닷길로 가면서 환희의 열기를 느낀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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