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을 들어간다. 더워서 연신 물들을. 장난꾸러기 손주. 더위에 지친 모습들. 아 시원하다. 시원한 장소로 이동중. 전주도 역시나 무더웠지만 이른 점심을 먹고 전동성당을 보고 경기전을 들어 갔는데 오랫만에 와서 그런지 처음 접하는 어진박물관을 자세히 살펴 보면서 세월이 흐르니 새로운 시설들도 보게 되는구나를 속으로 생각을. 날씨가 무더워 애들이 힘들어해 경기전을 보고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을해 헤어짐을 준비한다.며느리는 아직 오지못한 친구들이 도착할 시간이 되었으니 가야하고 나 또한 목적한 둘레길로 가야하고 따듯한 마음씨의 며느리와 친구의 배웅 그리고 아이들의 해맑은 인사를 받으며 한옥마을 거리의 헤어짐에 행복이 스르르 온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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