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치명자산 성지로 가는길

한벽당에서 한벽굴로 올라와 직진한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올라 갔는데 좁은 돌계단에 깔딱길이다. 요 안내문 보고 가는데 더위에 보통길이 아니다. 거의 다와서 가쁜숨을 몰아쉰다. 성당이 보이니 반갑다. 산위의 성당. 전주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한벽굴을 지나 한벽당에 이르면 전주천이 흐르는 모습을 볼수있다.다시 한벽굴로 가서 한옥마을 둘레길 숨길을 이어간다.나무 그늘로 가는길 전주천도 계속 되는데 치명자산성지 가는길이 보여서 가볍게 생각하고 들어 갔는데 계속 오름이 이어지고 좁은 계단길이 힘들게 하고 땀이 비오듯 한다.성지라 평지에 있는걸로 생각 했는데 산위에서 반긴다.성당을 보고 내친김에 더 올라가니 전주가 한눈에 보이는 조망이 좋고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온 길로  안가고 하산을 시작한다.숨길로는 못가고 산행의 역사탐방길이 되었는데 폭염에 힘은 들었지만 흡족한 길이였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