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역에서 차도 건너 의암호로 가는길 아직 공사중. 맑은 날씨가 마음도 맑게한다. 스카이워크 공사가 끝나면 여기가 명소가 될거 같다. 전에 안보이던 길 카페 공사가 마무리중. 신매대교를 배경으로. 신매대교 건너가고. 신매대교에서 내려다 본 둘레길. 흰구름에 파란하늘 무작정 걷고 싶어진다. 물위의 나무데크 길이 시작. 공사할때 힘들었을거 같다. 마을 풍경이 좋다. 낚시배. 오늘의 목적지 문학공원이 보인다. 봄내길 4코스 종착지. 오늘 동행하는 친구는 처음으로 나하고 둘레길을 가는거라 신경을 써서 춘천으로 코스를 정하고 상봉역에서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산행을 위주로 다니는 친구라 마음에 들런지 모르지만 춘천역 부터 지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도보를 시작해 최종 목적지인 서면의 춘천 문학공원까지 10.7k의 호반길을 가볍게 주파를. 맑은하늘에 흰구름이 곱고 물위의 나무데크 길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들 친구와 처음으로 동행해 의미가 있는날. 삶은 순간적인 판단으로 한 단면만 보는게 아니라 길고 넓게 전체를 볼수있는 안목을 기르고 포용력이 필요하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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