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역에 내려서 나간다 영월의 블친 송명님을 만나서 차를 타러 이동중. 영월의 산하. 김삿갓 유적지로 가는길. 한가한 도로. 송명님의 대형차 많은 농산물을 시장에 내려면 이런차가 필요. 김삿갓 묘로 가는길.
영월의 블친 송명님과 함께. 방송에서 보던 낮익은 모습이 반갑다. 김삿갓의 묘. 생가터 가는길 계속 올라간다. 단양군과 영월군이 길 하나 차이.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어 좋다. 산으로 올라가는 계곡의 풍광이 좋다. 초가지붕이 보이니 생가터다. 오지중의 오지 숨어 살기는 좋은데 어떻게 생활을 했는지 궁금? 생가집이 높은 지대 마대산까지 얼마 안된다. 이번길은 영월에 사시는 블친인 송명님을 만나고 그동안 가보지 못한곳을 안내받아 쉽게 다녀올수 있는 두가지 목적으로 열차로 영월역에 도착해 송명님과 현실에서 처음 만나보니 블에서 보던것과 진배없이 진솔한 모습이고 나하고 동갑이라 군대시절 얘기부터 비슷한게 많아서 오랫만에 만난 다정한 친구같아 좋았다.크게 농사를 경작해 큰 화물차를 끌고나와 승차하니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내가 모르는 길로 김삿갓면으로 가는길도 좋았고 김삿갓묘에서 생가로 왕복하는 길은 더욱 좋았다.옛날에는 첩첩산중에 인가가 거의 없을거 같은데서 어찌 살았는지 그 길을 다녀 오면서 생각이 깊어진다.차 세워놓고 생가터 까지 왕복으로 도합 4.5k 도보였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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