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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길

목포시/갓바위

by 푸른들2 2015. 10. 10.

 

     

해상 보행교 생기기 전에는 이쪽으로 올라가서 보았다.

참으로 오랫만에 올라 가보는 추억의 길이다.

위에서는 잘 안보여도 예전엔 이렇게 보았다.

신안군에서 목포는 가까운 거리다 낮선 도로에서 버스로 이동하는 느끼는 길의 재미가 쏠쏠하게 좋다.

 

목포는 간혹가다 생각나는 그러한 도시다.또 먼저 들리는 장소가 갓바위다.해상 보행교가 생기기전에 동산위 무덤가

 

밑의 갓바위를 보던때가 그리워 보행교를 한바퀴 돌고 동산으로 올라 바닷가를 보면서 갓바위의 윗부분만

 

보았는데 옛추억이 잔잔하게 떠오른다.허술했던 그때의 주위 풍경들이 그리워 지는건 왜 일까?

 

오늘도 추억을 만들면서 삶을 즐기는 길객 삶의 나그네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