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을 줄이려면 살짝 덜 익은 푸른빛 바나나와 겨자, 살코기가 효과적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잘 익은 노란색 바나나는 달콤하고 맛도 좋다. 하지만 체지방을 줄이려면 살짝 덜 익은 푸른빛 바나나가 효과적이다. 이렇듯 일부 음식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함으로써 체지방을 태우거나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열량을 소모하고 지방 분해를 촉진해서,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뜻밖의 음식을 알아본다.
◆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덜 익은 바나나’
노란색 완숙 바나나가 아니라, 살짝 덜 익어 푸른빛이 도는 바나나가 효과적이다. 식이섬유가 90% 이상 포함된 저항성 전분이 풍부해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 포만감이 오래가는 것도 장점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풍부한 단백질로 열량 소모 많은 ‘살코기’
기름기가 적은 부위의 고기는 뱃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닭 가슴살, 돼지 안심 등은 단백질이 풍부하여 소화할 때 많은 열량을 소모한다. 또한 운동과 식단 조절 과정에서 자칫 근육이 감소하는 걸 예방할 수 있다. 2012년 호주 연구에 따르면, 기름기 없는 돼지고기를 3개월간 먹은 이들은 허리둘레와 체지방 지수가 개선됐다.
◆ 신진대사 촉진하고 열량 소모시키는 ‘겨자’
항산화제인 셀레늄이 많고, 다양한 비타민도 풍부하다.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열량을 더 많이 쓰게 돕는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겨자 한 큰술이면 서너 시간 동안 대사량이 25%까지 증가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단백질과 섬유질도 많은 ‘땅콩버터’
이름이 ‘버터’인 만큼 지방 함량이 높지만, 몸에 좋은 단일불포화지방이 대부분이다. 다른 버터와 달리 단백질과 섬유질도 많다.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유리하다. 다만, 열량이 높으므로 땅콩버터의 열량만큼 탄수화물을 덜먹는 식으로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
◆ 소화 늦추고 포만감 유지하는 ‘다크 초콜릿’
관련 연구에 따르면, 식전에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식사량이 줄었다. 초콜릿 성분이 소화를 늦추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기 때문이다. 명함 크기의 초콜릿 조각을 먹으면, 단맛에 대한 갈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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