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조각공원 가는 한남정맥길

김포전철 구래역서 90번 버스로 옹정리입구 정류장 하차.

차도옆 인도길을 잠시 간다.

농촌길로.

농사를 준비하는 논을 보면서.

전봇대에 부착된 한남정맥길 이정표를 확인하며 간다.

녹색은 눈을 편안하게 해준다.

비닐하우스의 파는 무성하고.

포내천의 작은 개울이.

문수산을 배경으로.

월곶면주민센터 부근을 지나고.

벽화도 보고.

김포국제조각공원 들어가는 입구 번호다.

30개 조각 작품이 숲속 여기 저기에 있어 찾아가야 한다.

마지막 30번 작품이다.

조각공원 아트홀 전시관이다.

 얼마전 김포옛길 4코스를 돌다가 김포국제 조각공원을 지나다 다음에 조각공원을 돌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오늘 

가는데 조각공원만 가긴 시간이 아까워 김포옛길 한남정맥 구간을 단축해서 가려고 김포전철 구래역에서 90번 버스로

옹정리입구 정류장에 하차해 한남정맥길로 간다. 농촌의 포근한 느낌이 드는 구간에 보이는 풍경이 좋고 문수산을

보면서 걷는 기분도 괜찮다. 월곶문화센터 옆의 군하숲길로 들어가면 신록의 숲이 시원하고 쉼터가 많아서 좋다.

친구들은 숲속의 침대 평상에서 쉬고 길객은 조각공원의 조각들을 만나러 다니면서 보는데 조각품이 한곳에 있는게

아니고 숲속 여기 저기에 산재해 있어 안내판을 보면서 찾아 다녀야 한다. 조각공원을 돌고 친구가 기다리는

쉼터에서 만나 하산해 6.95k 의 도보를 끝내고 통진향교 정류장서 90번 버스로 구래역에 도착해 뒤풀이 하고 귀가.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