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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약한 사람 '이때' 깎아보세요

by 푸른들2 2022. 9. 29.
손톱은 샤워 후 말랑말랑할 때 깎는 것이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환절기에는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손톱이 갈라지거나 부서지기 쉽다. 이때 손톱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손톱을 지키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샤워 후 부드러워졌을 때 깎아야
손톱은 되도록 샤워 후에 깎아야 한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최지웅 교수는 "손톱은 다른 피부보다 물을 1000배 이상 많이 흡수해 샤워 후 말랑말랑해진다"며 "이때 깎아야 손톱이 부러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손톱을 깎을 때는 가장 위쪽 흰 부분을 1mm 이상 남겨둔다. 손톱이 너무 짧으면 손가락 끝이 외부의 자극을 많이 받아 빨갛게 멍이 들 수 있다. 손톱깎이의 위생도 중요하다. 손톱깎이에 남아있는 세균이 손톱 틈이나 상처에 들어가면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무좀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손톱깎이를 따로 사용해야 한다.

◇손톱 보호하는 큐티클 남겨둬야  
손톱을 정리할 때 큐티클까지 제거하는 경우가 있는데, 좋지 않은 습관이다. 큐티클은 피부와 손톱 사이에 위치한 각질세포로, 손톱을 보호하고 손톱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 큐티클을 칼이나 가위로 제거하는 과정에서 상처가 생겨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도 있다. 많이 지저분하다면 큐티클 오일을 바른 후 밀대를 사용해 손톱 바깥 방향으로 살짝만 밀어서 정리해준다.

손톱 영양제나 핸드크림 같은 보습제는 손톱에 꼼꼼히 발라주되, 매니큐어 사용은 피하자. 손톱에는 세균 침입을 막는 조갑각피라는 방어벽이 있는데, 매니큐어의 화학성분이 이 방어벽을 무너뜨려 손톱을 약하게 만든다.

◇달걀, 육류 등 단백질 섭취 도움
음식 섭취를 통해 손톱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최지웅 교수는 "손톱은 대부분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돼있다"며 "달걀, 우유, 육류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손톱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비타민B7(비오틴) 역시 케라틴을 만들어내 손톱 재생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비타민B7은 달걀 노른자, 콩, 견과류, 버섯, 밀에 많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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