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우울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우울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이란 식품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식품을 말한다. 과자, 사탕, 탄산음료, 조리식품이 대표적이다.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은 18세 이상 1만35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우울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초가공식품 섭취량은 24시간 회상법으로, 우울 증상은 PHQ-9를 이용해 조사했다. PHQ-9는 우울증 선별 도구로, 5점 미만이면 우울증이 있다고 평가한다.
연구 결과, 하루 섭취량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집단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집단보다 우울증 위험이 1.81배 더 높았다. 또한 동일한 두 집단을 비교했을 때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한 집단이 불안 증상을 1.19배 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 안에 들어있는 인공 감미료 등이 체내 염증이나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등 병태생리학적인 변화를 일으켜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Public Health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은 18세 이상 1만35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우울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초가공식품 섭취량은 24시간 회상법으로, 우울 증상은 PHQ-9를 이용해 조사했다. PHQ-9는 우울증 선별 도구로, 5점 미만이면 우울증이 있다고 평가한다.
연구 결과, 하루 섭취량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집단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집단보다 우울증 위험이 1.81배 더 높았다. 또한 동일한 두 집단을 비교했을 때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한 집단이 불안 증상을 1.19배 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 안에 들어있는 인공 감미료 등이 체내 염증이나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등 병태생리학적인 변화를 일으켜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Public Health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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