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길 7코스 부처울습지길/상백2리 마을회관->남한강대교

경강선 전철안의 모습.

여주역에서 11시20분 140번 버스 승차.

버스 안에서 보는 농촌의 풍경.

45분만에 도착한 상백2리 정류장.

이미지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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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울습지길 이야기

부처울습지길은 상백2리 마을회관에서 당남리섬까지 걷는 길이다. 여강의 왼쪽으로 걷다가 이포보를 건너 여강 오른쪽을 잠깐 걷는다. 가끔 차도를 만나지만 대부분 강과 가까이 걸을 수 있어 경관이 좋다. 남한강의 습지는 여러 가지 개발로 대부분 사라졌지만 이 구간에는 부처울습지가 아직 살아남았다. 일부분 훼손되기는 했어도 앞으로 잘만 보전한다면 훌륭한 자연생태를 유지해 갈 수 있을 것이다. 뱃사람들 특히 강원도에서 내려오던 떼꾼들을 지켜주던 계신리 마애불의 온화한 미소도 이 길에서 만날 수 있다. 오랜 기간 번영을 누렸던 이포나루의 옛 모습도 살펴볼 수 있으며, 가까운 마을 수천 명이 모여 축제를 벌이던 삼신당도 여전히 이곳에 있다. 부처울습지길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유적도 있고 훌륭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곳도 있으며 대규모 토목공사로 변화된 자연환경도 모두 나타나는 곳이다. 그리하여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갖게 하는 길이기도 하다.

노선	여주역 ➔ 상백2리 마을회관		상백2리 마을회관 ➔ 여주역		여주역 ➔ 이포보 홍보관		이포보 ➔ 여주역
승차장소	여주역		상백2리마을회관		여주역		이포보
하차장소	상백2리마을회관		여주역		이포보홍보관		여주역
버스번호 시간	140	07:00	140	08:55	140	07:00	140	08:40
	961-2	08:30	961-2	09:18	140	11:20	140	13:00
	140	11:20	140	13:15	140	14:50	140	16:30
	961	13:20	961	14:09	140	18:40	140	20:10
	140	14:50	140	16:45
	140	18:40	140	20:25
	963-1	20:20	963-1	20:50

상백2리 마을회관 우측으로 여강길 7코스를 출발한다.

6코스는 조금가다 7코스와 반대방향으로

농촌의 모습에 가슴이 시원함을 느끼도.

남한강이 보이고.

오리떼가 무척 많다.

남한강대교도 잘 보이고.

습지길.

응달진 도로변에 차량 통행도 거의 없고.

상백교 다리를 건너가고.

복대사거리 우측으로.

길게 이어진 벚꽃길인데 봄에 오면 좋을거 같다.

계산리 이정표 왼쪽길로 간다.

도로변에서 농촌마을 방향으로.

계산리마을회관은 보기만 하고.

농촌의 전경은 다 좋고.

비닐하우스에서 점심을 먹고 쉬어간다.

얼어있는 논을 보면 옛날 외갓집 동네 생각이 난다.

이정표는 산길을 넘어 간다.

서울 주변의 둘레길이 많이 생겨서 막상 가려고 해도 대중교통편이 불편해 망설 이는데 그중에도 갈만한 코스를

선정해 가는데 오늘 가려는 여강길 7코스가 오전에 시간을 맞출수 있는 차편이 있어 우선 전철로 여주까지 가서

역전에서 11시20분에 출발하는 140번 버스로 상백2리까지 가는데 손님은 우리 3명뿐 그러니 버스회사 경영이 어렵고

차편이 줄어 드는것 아닌지.. 싱백2리에 도착하면 여강7코스 이정표가 보이고 안내 리본도 잘 보이니 편하게 농촌길과

남한강 강변길을 거처 습지를 지나  벚꽃이 피면 좋은 길도 지나 농촌마을 비닐하우스에서 점심도 먹고 산길을 

넘어가면 남한강이 보이는 남한강대교에 도착한다. 전부 처음 걷는 길이라 설레이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