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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화장 안 지우면, 어떤 부작용이

by 푸른들2 2020. 6. 10.

화장한 채로 운동을 하면 화장품 속 노폐물 배출이 안 돼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할 때 민낯이 부끄러워 화장을 지우지 않는 여성들이 많다. 바쁜 시간을 쪼개 운동을 하느라 세안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세안하는 것을 귀찮게 여겨 운동 후에 화장을 지우기도 한다. 그러나 메이크업을 한 채로 운동을 하는 습관은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화장으로 모공을 막으면 운동 중에 배출되는 노폐물 배출이 어려워진다. 제대로 배출되지 않은 노폐물은 모공에 머무르면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또 운동을 하면 열이 방출되면서 모공이 넓어지고, 수분을 흡수한다. 이때 화장을 한 상태라면 화장품 속 화학 물질까지 함께 흡수하게 된다. 특히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평소에도 모공이 열려있는 사람이 많아 피부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따라서 운동할 때는 가볍게 스킨, 로션 등 기초 화장품만 발라주는 게 좋다. 트러블이 걱정돼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맨 얼굴로 운동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맨 얼굴로 운동하면 기본적으로 피부에 필요한 수분까지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를 위해서라도 운동 중간에 물을 마셔 수분을 공급해주는 게 좋다. 다만, 야외에서 운동한다면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한다. 자외선차단제는 운동하기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가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04/20200604036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