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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지평향교->용문역

by 푸른들2 2020. 1. 18.

 

지평향교부터 용문역 까지 지도앱으로 길을 찾아간다.

스마트폰을 들고 앱이 설정한 지도를 보며 간다.

논에 닭들이 나와 떨어진 곡식을 먹는거 같다.

농촌의 겨울은 완전무장으로.

다리를 건너 가라고 한다. 

앱은 송현1리 마을회관을 지난다고 나온다.

지평천 따라가면 흑천과 만나 물소리길 6코스와 연결될거 같다.

앱은 송현마을 골목길로 가라고 표시되고.

생전 모르는 길을 지도앱으로 잘도 찾아간다.

이개 뿐 아니고 동네 전체의 개들이 길객이 지나갈때 요란하게 짖고.

한적한 고개를 넘어가며 지평 시내를 뒤돌아 보고.

고개를 넘어가니 새로운 마을이 보이고.

경의중앙선 철길 위로 지나간다.

지나온 마을 이름이다.

지평면에서 용문면 넘어가는 고갯길.

눈에익은 용문의 건물들이 보이고.

흑천의 다리를 지난다.

다리를 지나면 잘 아는 물소리길을 만난다.

고속열차 지나는것도 보고.

잘 아는 길이라 느긋하게 간다.

용문 오일장터가 장날이 아니라 그냥 도로다.

용문천년 시장도 한가하고.

국밥거리.

롯데리아 들어가 차와 간식을 먹고 푹 쉰다.

차를 느긋하게 마시고 천년시장 옆의 벽화골목을 지나고.

벽화골목에서 용문역이 보인다.

벽화골목 나오면 용문역이다.

용문역에서 기차로 청량리역에 35분만에 도착/아래는 청량리역서 보는 역 광장.

지평향교에서 다시 지도 앱으로 용문역을 찍고 폰을 보니 4k 남짓 거리다.  낮선 지평길을 앱의

궤적따라 들판길도 가고 송현1리 마을의 골목길도 지나면 고개를 넘어가 꽃반들 마을이다. 

마을을 지나면 용문면으로 가는 고개길이 나오고 차도길은 여기서 1k 정도고  흑천을 만나면

잘아는 물소리길 6코스 지도 없이 여유있게 용문역으로 가다가 용문 오일장의 천년시장

지나는데 장날이 아니라 쓸쓸한 모습이다.롯데리아 들어가 차를 마시고 간식도 먹고 쉬다가 나와

천년시장의 벽화골목을 지나 용문역서 9.4k 도보를 끝내고 기차로 청량리역에 35분만 도착.

지평에는 둘레길 보다 산행할수 있는 코스가 몇군데 지평 역전앞 안내도에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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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