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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강화나들길 4코스/천상병귀천공원->외포리

by 푸른들2 2020. 1. 24.

 

귀천공원을 출발하고.

귀천공원 부터는 해변길.

바다 바람이 차다.

석모도를 보면서.

남은 거리를 확인하며 간다.

석모대교와 오른쪽의 외포항.

마침 배가 가는 모습도 보고.

길 옆은 왕새우 양식장이 이어지고.

외포리로.

전보다는 한산한 외포항. 

외포항에서 느긋하게 보내는건 처음이다.

어선 넘어 보이는 오늘의 목적지 망양돈대는 여기서 보고 끝낸다.

따듯한 날 탁자가 있는 의자에 앉아 차를 마시면서 바다를 보면 좋을거 같다.

외포리에서 강화버스터미널로 90번 버스가 김포전철 구래역에 40분이면 간다고해 시승을.

건평항과 천상병 귀천공원 지나면 바닷길이다.산길 지나고 농촌 마을길 지나 바닷길로 가니

새로운 멋이 보인다.앞쪽에는 외포항과 석모대교를  왼쪽 바다 건너편의 석모도를 보면서

가는길은 겨울 이라도 괜찮다.한걸음에 외포항에 도착해 예전 배 타고 석모도 갈때를 회상하며

느긋하게 외포항을 자세히 보는것도 처음이다.4코스의 종착지 망양돈대는 멀리서 보는걸로

만족하고 10.5k의 도보를 끝내고 강화터미널로 갔는데 90번 버스가 김포전철 구래역에 40분

정도 걸린다해 타본다.3000번 좌석버스 2800원 90번 일반버스는 1250원 앞으로 코스에 따라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뒤풀이는 구래역에서 새로운걸 많이 알게된 날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