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숲길/응봉산->남산

응봉역에서 응봉산 오르는 길.. 멋을 즐길줄 아는 여심..   도심숲길에 4번째 산 정상에..(응봉산.대현산.금호산.매봉산) 비가와 남산으로 안가고 계속 성곽길 타고 하산.. 왼쪽에는 신라호텔 성곽길은 장충 체육관 옆에서 끊어진다..  성곽옆 신라호텔 구내의 조각상.. 날씨는 연일 춥고 눈도 내리는 봄속의 겨울, 그래도 응봉산의 개나리는 활짝 피어서..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 시킨다. 도심숲길 전철 중앙선 응봉역에서 시작해 남산에서 끝나는 길이다. 응봉산의 개나리는 만개해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우린 자랑하는 그 모습을 보며 즐거워 하고. 우연히 만나는 블친구와 간단한 인사만 건네고 무어가 바쁜지 서로의 간격을 벌린다. 길객을 길을가고 꽃을 좋아하는 화객은 꽃에 남고 남산 까지의 길에 뿌려지는 나의 잔영들.. 찬바람에 눈까지 영하의 체감 온도도 문제가 없고 우리가 멋진 삶의 길을 만든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