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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한식/정겨운 고향의 모습들

by 푸른들2 2013. 4. 6.

금요일 귀경열차 만원이라 입석 꼬마 천사가 엄마랑 카페칸에 귀엽게 앉아있다..

입석이라 캔 한통 구입해 자리깔고 느긋하게 귀경을  ㅎㅎㅎ

성묘 마치고 귀경해 집 인근의 칼국수 전문점으로.

한식을 맞아 고향을 찾아 성묘를 하면서 여러곳을 둘러보는 여유를 따듯한 봄과 함께..

고향은 언제나 마음을 포근하게 만들어 주는데 햇살마져 따듯하니 성묘하는 발걸음이 상쾌.

세월의 흐름은 도도히 흘러 어느새 내 위의 분들이 얼마 안남았으니 하 빠른 삶이로다.

성묘 따라 다니던게 엊그제 같은데 한분 한분 그 분들이 보이질 않고 오늘 성묘길에 주마등 처럼

삶은 예전이고 지금이고 반복의 역사 나의 삶의길 그러하지 않은가...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