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실레이야기길

뒤풀이하고 노래도 한마디 감정도 가득히...   무척이나 더운 한낮은 소나무 숲속길이 시원하고 맑은 향기가 전신을 파고 드는게 좋아서   오늘은 남춘천 전 김유정역 인근의 김유정 실레 이야기길을 걸어본 날이다..   건강을 위해 처음으로 동참한 친구와 모임의 형님을 위하여 선택한 길이기도 하다..   김유정 문학관 둘러보고 소나무가 원시림 처럼 우거진 숲속길 가면서 탄성을 자아내며   이런길을 자주 가잔다 찾아보면 우리 근교에 이러한 길이 있어도 알지못해 못가는 경우도.   당장 내일 가자는데 친구의 청을 거절할수 없고 내가 매일 가는길에 함께 하는게 좋을듯.    세월속에 삶을 만들고 세상속에 삶을 영글게 하는 삶의길을 오늘도...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