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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길

해운대넘어 달맞이 고개

by 푸른들2 2011. 12. 3.

 

 

해운대는 자주가도 질리지가 않고 항상 새로운 멋과 맛의 향기가 난다...

백사장에 자리펴고 갈매기 모이주는 기분과 낙조의 어둠에 맥주 한잔의 맛은 얼마나 좋은지..

이거 다 살아 있어서 느끼는 풍류의 멋 아닌가..

백사장 끝 미포에서 달맞이 고개는 얼마나 좋은지. 해지기전  삼포길 걸으면서 삶의 낙을 줏어 담기도..

5시 조금 넘으니 어둑해져 해안 숲길의 풍취가 그만이고 해운대의 야경도 볼만하고..

삶이란 주저 앉으면 점점 처지는것 쉬임없는 삶의 길을 천천히 천천히 내가 만들어 가는것..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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