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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장지천,탄천.양재천 걷기

by 푸른들2 2011. 9. 21.

8호선 정지역 3번 출구에서 150m 직진

요길로 가니 운치가 있어서 좋았다..

150m 가다보면 송파 워터웨이라는 팻말이 이곳이 장지천이다..

입구가 날 반겨주니 이아니 좋으리..

여기서 시작해 탄천,성내천 거쳐 3호선 매봉역 까지 10km 넘는길 삶의 길로 갈것이다..

장지천에서 탄천길로..

덥던 날씨가 추워지고 부슬비 까지 내리니 전부 긴팔이다 ,잔차길도 함께있어 외롭지 않았다..

한강쪽에서 걸어오는 사람들, 난 좌측의 양재천으로 ...

양재천으로 가는 길

양재천의 징검다리가 정겹고 떨어지는 빗방울이 운치를 더해주고..

양재천 옆의 숲길이 그냥 쥑이네..

고층건물 사이로 이런 둘레길이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이곳은 지난번 구룡산.대모산 갈때 가던길인데 천변하고 산길하고 만나는 지점..

지하철 8호선 장지역에서 출발해 3호선 매봉역 까지의 장지천,탄천,양재천 길,  갈대의 멋스러움도 피여나는 가을속에

자신을 던지고 빗방울의 파문도 삶의 파문 이려니 생각하고 오늘의 여정은 내일을 위한 행복한 미소...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