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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자료모음

잔대(원삼)

by 푸른들2 2010. 3. 21.


 


 


 


나이드신 40대 이상되신분들은 시골에서 양지 한모퉁이에서
캐서 먹던 잔대라는 풀을 아실것이다
뿌리를 캐어서 먹어보면 밤맛에 비유되는 구수한 맛과
손톱으로 벗겨내면  하얀 뿌리에서  나오는 독특한 그맛에
필자도 어릴적 소먹이러 가면 소는 풀어 놓고 이뿌리를 찾아  양지밭
잔듸를 뒤지던 추억이 아련하다


지역에따라서는  이 꽃 뿌리를 잔대-도라지 과의 잔대와는 다르나 경북 북부
지방에서는 이솜양지꽃 뿌리를 잔대라 부른다 -라고 하지만 본명은 솜양지
꽃이며 약재명으로는 원삼이라고 한다
또한 우리가 인터넷에서 보는 작두 싹(도라지과) 잔대와는 전혀 다르며
성분및 약효도엄청 차이난다

또한 이풀 전초는 三葉萎陵菜라 하여
쑥중의 쑥이라 부모님들이 칭하였던 풀로써 이잎으로 쑥떡을 하면
그 짠득한 묘미에 여느 숙떡하고는 남다른 묘미를 자아낸다
?x부터 원삼이라고 하여 한의원에서 보다 민간 요법으로 구황 식물로
사랑을 받아 왓으나 요즘은그 개체수가 엄청 줄어 찾기도 힘들지경이다
특히 배앓이 하는 아이들에게 이떡을 먹으면 낫는다고 배앓이 하는
애만 있으면 이풀을 찾던 선조들이 기억 난다
또한 이뿌리는 인삼을 능가하는  성분이 많이 내장 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골격형성에 엄청난 영향을 주며 골병 든다는 골수염에도
확실한 효과를 주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원삼을 잔대(일면 작두 뿌리)와 혼돈하여 게제하는
사람들이 많아 많은 네티즌들은 이 솜양지꽃을 그냥 일반 양지꽃과 같은
양지꽃의 동종으로만 기억하고 혹자는 잔대와 같은건지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양지꽃 중에서도 우리나라
북부지역, 강원도, 경기도 등의 중부 이북지방과, 경상북도 지방의
높은 산 기슭 숲속양지바른 잔디밭에서 자생하는
장미과 나도양지꽃속의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꽃만 보면 영락없이 양지꽃으로 보입니다만, 줄기나 잎 전체적으로 털이 많이
나 있으며
잎은 3번 갈라지고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는 것이 흔히 보는 양지꽃과 차이가
나는 점입니다.
이 꽃을 북한에서는 금강금매화로 부른다고 합니다.
3-4월에 길이 15-30cm의 화경(花莖)이 나와서 꽃이 피며 꽃은 지름 10-15mm 로서 황색이다
 양지꽃과 비슷하나, 작은 잎이 3장으로 된 겹잎인 점이 다르다

 

민간 요법의 성약 이 원삼의 정체조차 잊어감에 오늘 산약초 들약초에서는
이 원삼에 대한 효능을 바로 알리고 널리 애용 하고자 한다


잎 표면 이외에 솜같은 털이 밀생한다. 뿌리가 몇개로 갈라져서 방추형으로 굵
어지며 원줄기는 비스듬히 자란다.
뿌리잎은 여러개가 나오고 잎자루가 길며 기수깃모양의 겹잎이고 3-4쌍의작은잎이 있으며 턱잎은 잎자루 기부에 붙어 있다. 줄기의잎은 3출 잎이고 어긋나며 작은잎은 난상 긴 타원형으로 표면은 털이 없고 녹색이나 뒷면은 흰털로 덮여 있어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는 것이특징이다.
꽃은 4-8월 가지 끝에 집산상으로 황색 꽃이 달린다.
꽃받침잎은 난상 피침형으로서 겉에 털이 있고 부꽃받침잎은 선상 긴타원형이다. 꽃잎은 도심장형이며 5개로서 수술과 암술이 많다. 열매는 수과로 털이 없으며
갈색이다.

예로부터 전초는 구황식물로 봄에 나물로 이용하고 지방에 따라선
떡을 해서 먹는데 그떡의 구수한 맛은 먹어 보지 않는 사람들은 모른다
쑥향내를 풍기면서도 짠득한 그맛은 찰기를 엄청 품고 있어 봄 미각에
최고의 떡으로 꼽히고 있으나 약 20여년 전부터 이 떡을 마주할 기회가
없어 필자는 늘 회상에 잠기고는 한다
현재 영천 약재 시장에서 건원삼(피 안벗겨 말린거) 1근에 6만원을 호가 하니
약재로서 는 최고의 가격군에 속할만큼 귀해진 약재이다
(참고로 잔대는 1-2만원선)


뿌리는 봄에 산이나 들에서 찾아 손톱으로 벗기면 잘 벗겨지며 밤맛이 도는
그향이 일품이라 소먹이든 우리들의 주요한 먹거리로 자리 잡던 식물이다
한의학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고 민간 요법에 많이 이용되어 왓는데
한의학에서는 원삼이라 하여 (인터넷에 떠도는 원삼은 오기가 많음) 인삼
대용으로 (인삼을 들면 열이 나는 환자에게 주로 인삼 대용으로 이용) 이용하여
왓으나 민강에서는
뿌리 말린겄을 원삼이라하여 모유가 적을때 이 뿌리를 캐서 먹으면 젖이 많이 나오온다 하여 일명 젖풀이라 하였으며 오래된 원삼뿌리는 산삼 이상의 효능을 발휘한다하여   補養 , 補益의 근원식물로 이용하여 왓다
근래 들어 과학적 연구결과 성분으로 Flavoroid , Tannin , Protocatechuic acid , Phloroglucinol 이다량 포함되어 解熱 , 止血 , 消腫 의 명약으로 추앙받고 있으나
그 개체가 적어져 이용에 어려움이 있음을 한탄한다

그 효능을 여기 열거 하오니 우리방 회원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

三葉萎陵菜(전초)- 消腫(소종), 鎭痙(진경), 淸熱(청열), 해독, 散瘀(산어), 止血(지혈)의 효능. 骨結核(골결핵), 口腔炎(구강염), 나력, 타박상, 外傷出血(외상출혈), 癰腫(옹종), 정창, 痔瘡(치창), 小兒痙攣(소아경련)을 치료.

三葉萎陵菜根(뿌리)- 利濕(이습), 止痛(지통), 淸熱(청열), 해독, 補虛(보허)의 효능. 骨髓炎(골수염), 外傷出血(외상출혈), 毒蛇咬傷(독사교상)을 치료.

뿌리를 술로 담그어 약 6개월이 지나 건져내고 숙성 시켜 반주로 이용하면
근골을 단단하게 할뿐 아니라 나이들어 오한이 겹치는 통증이 거짖말 같이
가라앉는 효과를 낸다
또한 뿌리는 한방에서  인삼으로 인하여 속이 뜨거워 지는 사람들에게
인삼 대용품으로 많이 이용한다

양지에서 흔히 자란다. 토질은 가리지 않는 편이나 비교적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동종의 식물로는  좀양지꽃. 세잎양지꽃. 솜양지꽃. 딱지꽃등이 잇으나
그 약효에 있어선 솜양지꽃이 으뜸이며 10년이상된 원삼은 그약효가
산삼에 버금 간다 하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