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8036

군위군 삼존석굴 군위군 첫번째 코스로 삼존석굴을 탐방 하는데 교통편 때문에 한번도 오질 못했던 지역이라 감회가 남다르고 뿌듯함이 전신을 감돈다. 삼존석굴 가는길에 보이는 간이 매대는 시티투어가 운행을 시작하고 생긴 거라는데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가이드가 말한다. 옆지기는 사과를 사고 싶어 하는데 무거워서 포기하고 맛만 보고 도라지만 구입해 배낭에! 삼존석굴은 경주의 석굴암 보다 100년 앞서 조성 되었다는데 오늘 처음 보았다. 가깝게 갈수 없고 먼곳서 국보 삼존불의 불상을 보는걸로 만족하고 주변을 탐방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희열을 느낀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19.
밤에 자다 깨서 소변보는 게 ‘대변’ 때문이라고? 사진=남성은 전립선비대증으로 요도가 눌려 밤중에 소변이 마려울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깨는 경우가 있다. 성가실 뿐 아니라 숙면을 방해한다. 이를 유발하는 원인을 파악해보자. ◇야뇨증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야뇨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본래 밤에는 항이뇨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소변이 덜 만들어진다. 그런데 야뇨증이 있으면 항이뇨호르몬이 정상 분비되지 않아 밤에 소변이 많이 만들어진다. 야뇨증은 유전,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생기며, 코를 골거나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습관도 영향을 미친다. 야뇨증은 항이뇨제를 복용하거나 이를 콧속에 뿌리는 방법을 통해 개선가능하다. ◇고혈압 고혈압 때문에 밤에 소변이 마려워 깨기도 한다. 야간뇨가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고혈.. 2023. 9. 19.
군위군 삼존석굴 가는길 ※ 상세코스 : 청라언덕역(승차) → 동대구역(승차) → 군위삼존석굴 → 한밤마을 → 부계면사무소(중식) → 화본역 → 인각사 →일연공원 →동대구역(하차) → 청라언덕역(하차) ※ 중식 및 입장료 별도 (화본역 입장료: 1,000원 / 20인 이상 단체가 적용) ※ 기 간 : 2023년 7월 ~ 2023년 12월 / 월 3회 운영 *추후 변동 가능 * 운행스케줄표 - 매월 20일, 대구시티투어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 (단, 7월 군위투어 - 6월 15일 공지) * 예약 - 매월 20일부터 가능 (단, 7월 군위투어 - 6월 15일부터 예약 가능) ※ 요금안내 : 성인 10,000원 / 중고생 8,000원 / 경로 및 어린이 6,000원 ※ 최소 인원 20명 이상 모객 시 출발 ※ 상기 일정은 .. 2023. 9. 18.
하루에 '아홉 시간' 잤더니… 뇌에 '이런 위험' 증가했다 하루 9시간 이상 수면하면 뇌 기능이 저하돼 인지능력이 떨어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적정 수면시간은 7~9시간이다. 적정 시간을 넘겨 지나치게 수면하면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무엇일까? ◇당뇨병 수면시간이 과하게 길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연구에 의하면, 하루 수면이 12시간 이상인 사람은 하루 수면이 8시간인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3.2배 높다. 성별, 연령, 교육 수준, 약제 복용, 신체 활동량, 식습관·음주, 흡연 등 다른 변수들을 고려해도 1.8배 높았다. ◇뇌졸중 낮잠을 포함해 잠을 많이 자면 뇌졸중 위험이 높다. 아일랜드 골웨이 국립대 연구 결과, 하루 평균 9시간 이상 수면하는 사람은 하루 평균 7시간 수면하는 사람보.. 2023. 9. 18.
안양천 길 안양천 위에 있는 구일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숲길이 시작되고 안양천을 보면서 걷는데 서울둘레길과 구로올레길 구간 이기도 하다..제방길은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좋고 여름에는 그늘이 좋아 걷는 사람이 많고 천변길은 자전거 행렬이 계속 이어지는 코스다. 제방길로 가다가 신구로 유수지로 들어가 정자에서 쉬는데 무척이나 시원해 오수를 즐기다 다시 안양천 제방길로 가다가 금천구청역서 6.7k의 트레킹을 끝내고 역 부근에 사는 친구와 합류해 음식점으로 그리고 2차는 카페로 옮겨 즐거운 시간을 만들다 전철로 귀가를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16.
제철 포도 자주 먹었더니, 혈전-지방에 변화가? 포도는 몸속에서 콜레스테롤 배출,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사진=국립농업과학원] 요즘 포도가 제철이다. 맛이 좋고 각종 영양소가 많아 몸에 이로운 건강식품이다. 우리나라의 포도 품종은 ‘캠벨얼리’(Campbell Early)가 60% 이상으로 과즙이 많고 껍질과 쉽게 분리되어 먹기에 편하다. 껍질의 하얀 것은 과분으로 당분이 껍질로 나와 쌓인 것이다. 하얀 것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신선한 과실이다. 포도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포도 껍질 추출물, 천연 항암물질 가능성 학술지 ‘동아시아 식생활학회지’에 포도 껍질 추출물이 사람의 유방암세포 사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논문이 실렸다. 70% 에탄올 추출법을 이용하여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농축된 포도 껍질 추출물의 농도에 따라 유방암세포의 활성도, 사.. 2023. 9. 16.
춘천 소양강 길 하늘이 고운날 춘천의 소양강 강변길 가려고 춘천역서 11번 버스로 소양강댐 주차장에 내려 도보를 시작한다. 혼자 다니는게 마음이 편하고 어디던지 갈수가 있어 오늘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면서 시민의 숲을 지나 카페거리 음식거리 지나면서 차도 마시고 막국수도 먹고 여유로움을 갖는데 여럿이 다니면 그럴수가 전혀 없어 불편하다. 한낮의 따거움도 강변 그늘이 있으니 갈만 하지만 많이 걷는건 부담이 되어 5.6k 정도 걷고 한샘고등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11번 버스로 춘천역으로 그리고 청춘열차로 귀가한다. 혼자였기에 가능한 여정을 기분좋게 끝낸다. 오늘은 먹거리에 주안점을 두고 코스를 선택해 강변길은 적당한 거리로 교통편은 좋은 곳으로 골랐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15.
술 안 마시는데 지방간.. 나쁜 식습관 vs 좋은 음식은? 고기의 비계 등 고열량-중성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으면 술을 마시지 않아도 간에 지방이 쌓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높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강 검진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비알코올 지방간을 가볍게 여기면 안 된다. 간경변증, 간암 뿐 아니라 대장암 위험도 높이기 때문이다. 평소 간 건강을 위해 고열량 음식을 줄이고 운동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비알코올 지방간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지방간, 대장암 위험 높이는 이유… 식습관 공유도 큰 영향 최근 국제 학술지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비알코올 지방간의 가족력(유전)이 있는 사람은 간암 외에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논문이 실렸다. 20만 명이 넘는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와 그 직계 가족(부모-형제-.. 2023. 9. 15.
용인 신갈천/동백호수->기흥역 그동안 전철로만 다녔던 길들을 조금 편하게 갈수있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지도를 보고 탐색해 선택을 하는게 쉽지만은 않은데 하다보니 요령도 생긴다. 버스 요금이 많이 올라 광역버스로 왕복으로 다니는 경비가 만만치 않은데 버스요금 지원 덕분에 오늘도 마음 편하게 서울역서 5000B 광역버스로 용인 동백호수 부근에 하차해 동백호수를 한바퀴 돌고 신갈천 천변길로 기흥역 까지 가는데 그늘이 없어 한낮의 더위를 온몸으로 받고 땀으로 배출해 기흥역에 도착해서 5.4k의 도보를 끝내고 역전앞의 시원한 스타벅스에 들어가 느긋하게 쉬면서 몸을 식힌다. 귀로도 전철대신 광역버스 5000B로 승차 했는데 운좋게 2층 버스를 타게되 2층에서 조망을 즐기며 기분좋게 귀가.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13.
나에게도 뇌졸중이 올까? 피는 알고 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골든타임’이라고 불리는 3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해 응급조치를 해야 후유증의 부담이 줄어든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뇌졸중(뇌중풍)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과음·흡연, 관상동맥질환, 심장부정맥, 비만 등이 주요 위험인자로 꼽힌다. 뇌졸중의 단계별 위험인자를 파악하는 ‘3단계’ 검사와 뇌졸중 예방-치료-재활의 ‘3계단’ 수칙을 알아본다. 1단계는 혈액 검사다. 피를 응고시키는 기능을 하는 혈소판수가 정상에 비해 너무 적으면 출혈성 경향이 있고, 지나치게 많으면 혈전 형성이 잘 일어난다. 적혈구 수도 고려 대상으로, 많으면 끈적끈적한 점도가 증가해 피 흐름의 속도가 느려져 혈전이나 경색(막힘)이 생기는데 영향을 준다. 피가 나왔을 때 자연스럽게 굳는.. 2023. 9. 13.
낙산 산책 옆지기와 오랫만에 낙산에 오르니 옆지기가 느낌이 좋다며 숲길을 한바퀴 돌아 대학로로 하산 하자며 느긋한 여유를 갖는다. 서울시내를 보는 조망이 좋고 숲길도 점점 무성해져 자주 다녀도 괜찮은 집에서 가까운 산책 길인데 하면서 앞으로 자주 오르자고 한다. 대학로로 하산해 카페서 더위를 식히며 쉬다가 저녁은 동묘역 부근에서 중식으로 해결 하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감상 하는것도 괜찮다. 혼자면 힘들지만 영원한 파트너 끼리 부담없이 다니면서 대화를 나누며 산책과 차와 식사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이 크나큰 행복이라 생각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12.
‘이렇게’ 눕는 자세, 허리 건강에 최악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있는 자세는 척추의 자연스러운 S자 곡선을 사라지게 해 통증을 유발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젊은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요통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만 해도 무려 308만178명이다. 원인은 척추 질환이나 좋지 못한 자세, 생활 습관의 영향 등 다양하다. 그런데 주말에 오랫동안 늦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나, 평소 편히 누워있는데도 이상하게 허리가 아플 때가 있다. 이때는 침대와 누워있는 자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내 허리를 망가뜨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수 있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눕는 자세, 허리‧목 통증 유발 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누워있을 때 허리 통증은 보통 누워있는 자세와 관련이 깊다. 특히 .. 2023. 9. 12.
하루 동안 2023년도 문막 종중 총회를 문막읍 동화리 음식점에서 한다는 날에 부부가 함께 미리 예매한 열차로 서원주역에 44분만에 도착해 제천사는 종인의 차로 건등산 아래 총회 장소에 도착한다. 총회는 명목이고 종중 단합대회를 하면서 종인간의 유대를 돈득히 하며 준비한 음식을 들면서 대화를 나눈다. 전체 종중 인원은 1400여명 되지만 25여명이 참석 했는데 핵심 구성원이다. 총회겸 친목의 시간을 끝내고 원주사는 적성 종중 광병이 차로 만종역에 편하게 오고 고속열차로 청량리역에 47분만에 도착해 롯데백화점 식당가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고 귀가한다. 서울에서 문막 그리고 다시 서울로 하루 동안이 물 흐르듯 흘러 제자리에 편안하게 안착한 즐거운 시간들이 되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11.
제대로 걷기만 해도 ‘몸매 탄력’… 어떻게 걸을까? 건강과 몸매 관리에 좋은 다양한 운동이 언급되지만 걷디 운동을 제대로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 탄력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건강하고 탄력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운동을 시도하고 여러 가지 운동팁을 참고한다. 거창한 운동 계획을 세워놓고 시간이나 비용, 장소 핑계를 대며 운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변명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매일 꾸준히 일정시간을 제대로 걷기만 해도 탄력있고 날씬한, 게다가 건강미가 넘치는 몸매로 거듭날 수 있다. 걷기는 스스로의 건강 상태에 맞게 강도를 조절하기 쉬운 데다 언제 어디서나 특별한 장비 없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원이나 숲길을 걸을 수도 있고 실내 러닝머신 위에서 할 수도 있다. 러닝머신을 사용할 경우 속도 등을 체크하.. 2023. 9. 11.
영종도의 하루 길객이 즐기는 소소한 도보여행 오늘은 배를 타고 싶어 전철로 인천역으로 그리고 버스로 월미도에 도착해 선착장에서 영종행 배를 타고 가면서 보는 풍경에 시원함을 느낀다. 비록 15분이 걸리는 시간 이지만 만족한 뿌듯함을 느끼고 영종 선착장에 도착해 도보를 시작해 횟집들을 거처 백사장이 있는 해변길을 지나 영종진공원의 누각에 도착해 쉬면서 점심을 먹으며 바라보는 풍경 또한 좋았다. 영종진 공원의 숲길을 한바퀴 돌고 영종역사관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로 인천 2공항에 도착해 느긋하게 피로를 풀고 공항 식당가 에서 저녁을 먹고 귀가를.. 영종도의 하룻길 여행을 도보와 볼거리 즐길거리 충분한 휴식을 갖는 즐거움으로 만들었으니 길객의 행복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