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8036

매일 끊기 힘든 ‘유혹’…커피, 얼마나 마셔야 좋을까? 따뜻한 커피 한 잔이 그리운 가을의 문턱이다. 커피는 개인 사정에 따라 적절히 마셔야 한다. 몸이 보내는 신호에 응답하는 게 바람직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커피만큼 건강 효과를 둘러싸고 논란이 심한 것도 드물다. 사람들은 대부분 매일 아침 한 두 잔의 모닝 커피와 함께 새로운 하루를 연다. 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건강한 사람은 커피를 하루 3~5잔 마시면 좋다. 그래야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 등 각종 건강 상 이점을 누릴 확률도 높다. 다만 개인 차가 심하므로 자신의 컨디션을 잣대로 삼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불안감, 복통 등 각종 증상이 나타나면 커피 마시는 양을 대폭 줄여야 한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커피를.. 2023. 10. 2.
귀리+현미밥 꾸준히 먹었더니, 지방-혈관에 변화가? 귀리에 쌀, 마늘, 당근, 방울 토마토, 어린 잎 채소 등을 넣어 영양밥을 만들면 건강 효과가 더 높아진다. [사진=국립농업과학원] 현미, 보리, 귀리 등 통곡물은 건강에 좋다. 귀리는 서양에서 많이 먹는 오트밀의 재료다. 아침 식사나 아이들 이유식으로 이용한다. 밥에 넣어 먹거나 죽, 누룽지로 먹기도 한다. 현미에 귀리를 넣은 밥은 어떨까? 체중 조절과 혈액-혈관에 좋은 건강식이 될 수 있다. 귀리, 단백질 많고 혈관병 예방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 풍부 귀리는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 있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귀리밥 100g에는 단백질이 6.51g 포함돼 있다. 현미(3.47g)의 2배에 육박한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귀리는 식물성 단백.. 2023. 9. 30.
즐거운 한가위 해마다 여름이 길어 지는거 같은데 올 여름은 폭염과 폭우가 길게 이어지고 늦더위도 심해서 힘들었던 여름이죠.. 그런 여름도 지나 어느새 한가위를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이 되겠지요. 고향으로 가는 벗님도 계시고 집으로 찾아오는 자식들을 기다리는 벗님도 계시는데 모두가 행복하고 기쁜 한가위가 되시길.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28.
정로환 VS 스타빅? ‘급설사’에 더 좋은 약은… [이게뭐약]일반의약품 지사제 설사를 하지만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에선 스멕타이트 성분 지사제​를 먼저 사용하는 게 낫다. 단, 지사제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설사가 심할 때 복용해야 한다. /동성제약, 대웅제약 제공 추석 명절에 생길 수 있는 슬픈 일은 무엇일까? 갑작스러운 설사로 아무것도 먹지 못하게 되는 건 명절에 겪을 수 있는 슬픈 일 중 하나일 것이다. 설사가 심해 병원도 찾아가기 어려운 상황일 때 일반의약품 지사제는 유용한 대안이 된다. 하지만 지사제 종류는 너무 많고, 지사제는 함부로 먹었다간 더 큰 문제를 일으킨단 얘기도 있다. 명절에 설사로 고통받는 일이 없는 게 가장 좋겠으나 만일을 대비해 갑작스러운 설사에 유용한 지사제를 미리 알아두자. ◇설사 한 번에 바로 지사제는 금물… 따뜻.. 2023. 9. 28.
추석 성묘 추석을 몇일 앞두고 미리 고향으로 성묘를 가기위해 작은애 부부와 출발을 했는데 열차를 이용 하는거 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누렇게 익어가는 고향의 들녘은 보는것 만으로도 좋았고 성묘를 끝내고 식당에서 종류별로 주문해서 나눠 먹는 맛 역시 괜찮았다. 카페서 커피까지 마시고 오다가 휴계소에 들려 쉬어가는 한가함도 좋고 평일인데도 차량들이 많아 지체는 되었어도 성묘를 했다는 마음은 후련하고 시원하다. 성묘나 장례 문화도 점점 바뀌는 세상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지만 쇠퇴해 갈거란 생각은 든다. 이번 추석도 마음 편하게 가족끼리 보내면서 즐거운 한가위를 만들고 싶다. 벌초와 성묘가 끝나면 남자들의 어려움은 없고 주부들 할일만 남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27.
만성 통증, 진통제 언제까지 먹어야 할까?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통증은 치료 경과와 개인차에 따라 약 복용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만성 통증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3개월 이상 지속되는 통증을 말한다. 요통, 대상포진 후 신경통, 섬유근육통,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삼차신경통, 신경병증성 통증,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 등 매우 다양한 병이 연관돼 있다. 통증이 만성으로 진행하기까지 메커니즘이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만성 염증, 신경계 손상, 말초 수용체의 퇴화, 심리적 요인, 급성 통증에 대한 부적절한 치료 등 다양한 이유가 작용한다. 통증이 생기면 일차적으로 통증을 없애거나 완화시키는 진통제를 먹는데, 약 먹기를 중단하면 통증이 재발하는 사람은 장기간 또는 평생 동안 약을 복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진통제를 장기.. 2023. 9. 27.
사과 꼭지 부분에 쌓인 흰색 가루, 더러운 먼지다? 사과 꼭지 안의 칼슘제를 더러운 먼지나 농약, 곰팡이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의외로 많은 소비자가 사과를 고를 때 사과 껍질에 검은색 반점이 있거나 꼭지 부분에 하얀 솜털이 붙어 있으면 구매하기를 꺼려한다. 과육이 썩거나, 먼지가 쌓일 정도로 오래된 사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과의 검은색 반점과 흰색 솜털의 정체를 알아본다. ◇껍질의 검은 반점, 숨쉬는 구멍이 변색한 것 사과 껍질에 검은 반점이 있는 사과는 먹어도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 부패해서 생긴 반점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검은 반점을 썩은 부위로 오인해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 이동혁 소장은 “사과 표면을 자세히 보면 흰색의 점들이 많이 찍힌 걸 볼 수 있는데, 해당 점들은 모두 과육이 숨을 .. 2023. 9. 26.
군위 일연공원 군위군 마지막 코스로 일연공원에 들렸는데 넓은 공원이 썰렁한데 인공폭포가 있어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간단히 공원을 산책 하던지 쉬는 시간을 보내고 투어 버스는 동대구역에 약속한 오후 5시전에 도착한다. 동대구역 주변의 사진을 담으면서 많이 변했다는걸 느끼고 동대구 역으로 들어가니 90분의 여유가 있어 카페로 들어가 햄버거와 커피를 주문해 마시면서 준비한 간식이 남은걸 다 먹어 치운다. 군위라는 낮선 곳에서 하루의 일정 이지만 10년의 내공을 쌓은듯한 알찬 느낌이 들었고 군위군의 다른 코스도 가볼 생각이 들었다. 동대구역 18시37분 출발 서울역20시 33분에 도착하는 열차편으로 느긋하게 쉬면서 피로를 풀면서 왔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25.
“똑똑하면 다른 사람 더 잘 믿는다, 왜일까?”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 남을 더 잘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똑똑한 사람은 왠지 냉정하고, 까다로울 것 같은 선입견이 있다. 이 때문에 머리가 좋은 사람일수록 남을 잘 믿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실은 그와 정반대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미국인들을 상대로 한 연간 및 격년 조사 결과들을 바탕으로 조사한 것이다. 연구팀은 10개의 글자로 이뤄진 단어의 뜻을 묻는 테스트, 그리고 설문조사의 질문의 의미를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를 근거로 머리가 얼마나 좋은지 등급을 매겼다. 한편 다른 사람들에 대한 신뢰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머리가 좋을수록 다른 사람들을 더 잘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머리가 좋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2023. 9. 25.
군위 인각사 군위군에 일연스님과의 인연 때문에 삼국유사면 삼국유사로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고 인각사에서 삼국유사를 쓰고 입적 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번성 했다는데 지금은 쇠락한 절의 모습 이지만 복원이 되면 주변의 멋진 경관과 함께 번창 할거 같은 생각이 든다. 인각사 앞쪽으로 위천이 흐르고 큰 바위 모습이 보이는데 해설사는 주상절리 라고 설명을 그래서 자세히 살펴 보면서 그런가 한다. 대중교통편으로는 찾아 다니기 힘든곳을 투어버스로 편안히 다닐수 있게 코스를 만든게 국민을 위한 일중의 하나라고 생각을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23.
매일 사과즙·양파즙 마시다 건강 망칠 수 있는 ‘사람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과즙, 양파즙과 같은 건강즙을 챙겨먹는 사람들이 많다. 건강즙은 몸에 좋은 여러 과일, 채소 등을 물과 함께 끓여 즙을 짜거나 우려낸 것으로, 영양성분이 농축돼 한 팩만 마셔도 다양한 성분을 고농도로 섭취할 수 있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특정 성분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콩팥질환을 앓고 있다면 사과즙과 양파즙을 먹지 않는 게 좋다. 두 건강즙 모두 칼륨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사과·양파 100g에는 칼륨이 각각 146mg·144mg가량 들어있다. 사과 못지않게 건강즙으로 많이 마시는 배 역시 100g당 칼륨 함량이 100mg에 달한다. 콩팥질환자가 이처럼 칼륨 함량이 높은 식품을 자주, 많이 먹으면 체내 칼륨농도가 조절되지 .. 2023. 9. 23.
군위 화본역 세번째 코스는 화본역 블에서 간혹 보던 그런 간이역이다. 부계면 사무소 인근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버스는 화본역 주차장에 정차하고. 간이역 화본역은 현재 운행역인데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간다. 여느역과 별다를게 없는 조그마한 역이고 길객은 전국의 역을 간혹 가면서 많이 보던건데 궂이 돈을 내고? 화본역 부근을 다니면서 보는게 더 좋고 일연의 삼국유사와 관계가 먾은 군위라 주변도 그렇게 조성되고 있다.엄마 아빠 어렸을적도 입장료를 내기에 밖에서만 보고 화본역 앞의 꽈배기 집에서 꾀배기를 구입해 먹는 재미가 괜찮았고 화본역 한번은 올만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9. 22.
녹두+숙주나물 자주 먹었더니, 체중-근육에 변화가? 녹두는 녹두빈대떡, 녹두밥, 녹두죽, 녹두묵, 녹두차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녹두가 제철이다. 봄에 심은 녹두의 경우 9월 중순~하순에 수확한다. 단백질이 많은 녹두는 녹색을 띠는 콩이라는 뜻이다. 종자의 빛깔에 따라 노란색, 흑갈색도 있지만 녹색 녹두가 전체의 90%를 차지한다. 청포묵(녹두묵), 녹두빈대떡, 녹두밥, 녹두죽, 녹두차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한다. 녹두를 발아시킨 것이 숙주로 나물로 많이 먹는다. 녹두와 숙주나물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단백질+불포화 지방산 효과… 근육 유지 돕고 혈액 깨끗하게 녹두는 단백질이 28%나 들어 있어 근육이 자연 감소하는 중년들에게 좋다. 특히 단백질을 구성하는 발린, 루신, 라이신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것이.. 2023. 9. 22.
군위군 한밤마을 돌담길 두번째로 코스 군위 한밤마을 돌담길은 블에서만 보았는데 실제로 돌담길을 걸어 볼줄은 나 자신도 몰랐다. 버스에서 내리면 대율리대청과 남천고택으로 가는 돌담길이 보이고 돌담길 따라가면 남천고택과 대율리 대청이 보이는데 남천고택은 들어갈수 없고 대율리 대청은 커다란 정자 같아서 쉬어가기 딱 좋다. 어찌 이런 산중 마을에 크나큰 대청을 만들었는지 돌담은 홍수로 산에서 돌이 굴러와 만들었다는데 제주의 돌담길 생각이 난다. 집집마다 돌담이 만들어져 돌담길이 생기고 동네 전체가 돌담이라 흥미를 느끼며 걷는게 재미가 붙는다. 전혀 모르던 세상을 알고 간다는게 좋고 불편 하지만 동대구역서 전철과 일반 버스로 삼존석굴과 한밤마을 돌담길을 연계해 당일로 갔다 올수 있을거 같다. 그러니 여러곳을 편하게 다니는 시티투어가 좋.. 2023. 9. 20.
여성도 ‘부르르’?…소변 후 몸 떠는 이유 소변 후 몸을 떠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율 신경계에 전달되는 신호 때문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견해가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소변 막바지에 자신도 모르게 몸이 ‘부르르’ 떨릴 때가 있다. ‘배뇨 후 경련 증후군’이란 생소한 이름이 붙은 증상이다. 대개 성인 남성들이 겪는 거로 알려졌지만 원인을 정확히 밝힌 연구는 아직 없다. 이런 증상은 이론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겪을 수 있다. 기저귀를 차는 아기들도 간혹 소변을 보고 몸서리를 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 미국 건강 매체 ‘멘즈 헬스(Men’s Health)’가 호주 그리피스대 매튜 바튼 박사(생명과학)의 설명을 소개했다. 바튼 박사는 먼저 “‘소변을 볼 때 발생하는 체온 손실이 원인’이라는 일반적인 개념에 문제가 있.. 2023.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