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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흐물흐물, 기분은 울적”…단백질 부족 시 나타나는 징후 5 단백질이 부족하면 피로감이 증가하고, 기분도 더 우울해질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살을 빼려고 식사량을 줄이다 보면, 단백질 섭취도 줄어들기 쉽다. 그런데 단백질은 근육을 유지하고 강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또한 포만감을 제공해서 허기짐을 줄이며,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키고 건강한 모발과 손톱이 자라나는데도 기여하는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다. 즉,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살 빼려다 건강을 망치게 된다.단백질은 섭취 방법이 따로 있다. 우리 몸은 한번에 20~30g의 단백질만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끼에 몰아서 먹는 것보다는 매끼 분산해서 먹는 편이 영양 성분을 흡수하는데 보다 유리하다.단백질 하루 섭취 권장량은 체중 1㎏당 0.8g으로, 자신의 체중이 60㎏이라면 48g 정도의 단백질 섭.. 2024. 5. 29.
“골든타임 중요한 뇌졸중”…피 검사로 치명적인지 빠르게 진단 혈액검사를 통해 ‘대혈관 폐색(LVO)’이라는 매우 치명적인 유형의 뇌졸중 여부를 높은 정확도로 판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뇌졸중이 발생하면 신경세포가 몇 분 안에 죽기 시작하기에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의사들이 “시간이 곧 뇌(time is brain)”라고 말하는 이유다.이때 어떤 유형의 뇌졸중이냐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혈액검사를 통해 이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졸중: 혈관 및 중재 신경학(Stroke: Vascular and Interventional 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연구진은 혈액검사를 통해 ‘대혈관 폐색.. 2024. 5. 28.
달걀 먹은 사람 vs 빵 먹은 사람…누가 더 날씬하고 활력 넘칠까? 아침에 달걀을 먹는 사람은 빵을 먹는 사람보다 체중 감량이 더 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달걀(계란)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달걀에 풍부한 단백질은 신체의 여러 조직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며, 한 개만으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의 하루 권장량을 상당 부분 충족시킨다.또한 달걀에 포함된 올레산은 심혈관과 간 질환의 위험을 줄여주며, 루테인과 제아잔틴 성분은 백내장을 예방하고 시력을 보호한다. 노른자에 풍부한 콜린은 어린이, 청소년의 두뇌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달걀은 다이어트를 할 때도 좋다. 이와 관련해 아침에 달걀 두 개를 먹으면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면서 살을 빼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생물의학연구센터 연구팀은 과체중인 남.. 2024. 5. 27.
양배추·당근·토마토 쪄서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양배추의 비타민 U는 위산과 자극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해준다. 설포라판 성분은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활성화시켜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채소는 열량이 낮아 자주 먹어도 체중 증가에 대한 부담이 적다.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 효과가 매우 높다. 여러 종류의 채소를 모아 샐러드로 만들면 최고의 건강식이 될 수 있다. 단백질과 칼슘을 보강하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익히면 더 좋은 것 아시죠?”… 심장–뇌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토마토(방울토마토)를 익혀 먹으면 건강 효과가 높아진다. 번거롭지만 열을 가해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잘 익은 완숙 토마토를 쪄서 먹으면 라이코펜 성분이 몸에 잘 흡수된다. 다른 음식으로 인한 몸속 세포의 산화(손상-노화)를 막아 전립선암 등 각종 암과 심.. 2024. 5. 25.
“넌 내게 과분해” 이 말도?…연인이 불안정하다는 뜻 8가지 행복해야 할 연인과의 관계에서 제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는 것 같고 모든 문제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행복해야 할 연인과의 관계에서 제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는 것 같고 모든 문제의 책임이 자신에게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가? 어쩌면 문제는 당신이 아니라 당신의 연인에게 있는지도 모른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고 자신이 부족하다는 느낌에 불안한 상대방이 관계를 흔들고 있는 것이다.신체적 학대만큼이나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는 연인의 말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서 심리학에 기반해 설명했다.1. 넌 내게 너무 과분해이 말은 상대방의 자존감이 낮음을 보여주는 자기 비하적 표현이다. 이런 말을 연인이 자주 한다면, 당신은 끊임없이 상대방의 가치를 확인시켜주고 .. 2024. 5. 24.
“손톱에 까만 세로줄”…절대 무시하면 안될 ‘이 증상’이라고? 미국 미시시피주의 한 피부과 전문의 린지 주브릿스키 박사는 손톱에 검은 세로 줄이 생기면 손발톱밑 흑색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캡처/틱톡 ‘dermguru’]손발톱은 색깔이나 두께의 변화 등으로 건강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 최근 손톱에 까만 선이 생겼다면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피부과 의사 조언이 화제다. 흔히 손발톱에 생기는 선은 단순 멍이라 넘기기 쉽고 외부 충격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지만 최악의 경우 암일 수 있다는 것이다.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미시시피주의 한 피부과 전문의 린지 주브릿스키 박사는 손톱에 나타난 건강 이상신호에 대한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에어 게재했다. 48초 남짓한 해당 영상은 3만5000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 2024. 5. 22.
“여보, 토마토는 익혀먹자”…남자에게 특히 좋으니까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처럼, 토마토는 셀 수 없이 장점이 많은 채소다. 조리 방식도 다양해서 생으로 먹거나 요리에 곁들이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Health)의 자료를 바탕으로 토마토의 이점에 대해 소개한다.토마토의 가장 탁월한 성분은 라이코펜(lycopen)이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물질인 라이코펜은 세포의 대사에서 생기는 활성화산소와 결합해 이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는 노화를 유발하고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로, 라이코펜의 산화방지 효과는 인체 DNA내의 위험한 인자들을 억제한다. 토마토가 인체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셈이다.면역기능 활성화토마토는 면역 체계를 지원하는 항산화제인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의 공급원.. 2024. 5. 21.
“아침은 달걀, 저녁엔 고등어”… 중년에 좋은 근육 증진 음식은? 국가표준식품성분표(100g)에 따르면 닭가슴살의 단백질은 22.97g,  고등어는 20.2g이다. 달걀 프라이(2개)의 단백질은 13.49g이다. 이들 음식을 번갈아 먹으면 단백질 걱정을 덜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중년(40~60세)은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의 갈림길이다. 이 시기에 체력을 비축하면 건강한 노년을 예약할 수 있다. 심폐 기능을 올리는 유산소 운동도 좋지만 근력 운동이 중요하다. 약간의 비탈길을 올라도 금세 숨이 차오르고 다리 힘이 부친다면 체력 저하를 실감한다. 중년에 가장 가장 좋은 생활 습관은 무엇일까?단백질, 근력 운동에 신경 안 썼더니… 건강의 버팀목이 흔들나이 들면 근육이 자연적으로 감소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단백질 음식과 운동에 소홀하면 매년 1% 감소하는 사.. 2024. 5. 20.
위험한 뇌졸중, 왼쪽과 오른쪽 뭐가 다를까 뇌졸중은 심각한 정도와 함께 뇌의 어느 부위에서 발생했는지에 따라 증상이나 지속적 영향 등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누구나 피하고 싶지만 갑자기 찾아 오는 불청객, 뇌졸중. 뇌 기능에 부분적 혹은 전체적으로 급속히 생긴 장애가 상당 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뇌의 ‘심장 마비’라고 생각하면 쉽다. 뇌졸중의 심각한 정도와 함께 뇌의 어느 부위에서 발생했는지에 따라 증상이나 지속적 영향 등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뇌의 일부분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해당 부위 세포가 손상돼 죽게 된다. 클리블랜드클리닉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너무 많은 세포가 죽으면 그 세포가 담당하던 기능을 잃을 수도 있다면서 좌반구와 우반구가 각각 다른 특정 작업을 한다는 점에서 증상도 다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 2024. 5. 18.
육개장에 대파 듬뿍 넣어 먹었더니… 중년의 몸에 변화가? 육개장에 대파를 듬뿍 넣어 먹으면 몸속에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얼큰한 음식이 생각날 때가 있다. 육개장이 대표적이다. 너무 짜게 만들지 않으면 건강효과도 높다. 육류는 소고기(양지머리) 등 식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대파를 듬뿍 넣어 먹으면 중성지방의 흡수를 줄여주고 영양소가 더욱 늘어난다. 어릴 때는 파를 싫어했지만 중년이 되면 저절로 찾게 된다. 육개장+대파의 성분에 대해 알아보자.근육에 좋은 단백질, 흡수율 높은 철분… 모처럼 얼큰한 소고기 먹어볼까?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소고기(양지) 100g에는 단백질이 18.58g 들어 있어 근육이 자연 감소하는 중년에 좋다. 몸속에서 단백질 구성에 관여해 음식으로 꼭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이.. 2024. 5. 17.
“암보다 생존율 낮다”…나이들어 ‘이곳’ 다치면 1년 안에 끔찍 고관절이 부러지는 것은 노인들에게 가장 큰 두려움이다. 회복 기간이 길고 심할 경우 사망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골반과 다리를 잇는 고관절이 부러지는 것은 노인들에게 가장 큰 두려움이다. 회복 기간이 길고 심할 경우 사망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관절은 골반의 관골구와 태퇴골의 대퇴골두를 연결하는 관절이다. 골반과 다리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관절은 하지를 이루는 부분 중 하나다.실제 미국 뼈 및 광물 연구협회(ASBMR)의 오픈 액세스 저널인《JBMR 플러스(JBMR Plu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 후 생존율이 여러 암에 대한 생존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2011년 1월~2015년 3월 골다공증과 관련된 신체 부위에 골절을 겪은.. 2024. 5. 16.
아이 휜다리, 병원 꼭 가야 할까…성장기 궁금증 이모저모 부모들은 아이를 키우면서 예상치 못한 문제들을 마주하게 된다. 이때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려면 관련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건강하게만 자라다오.’모든 부모의 소원이지만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예상 못한 문제들은 하나둘 생기기 마련이다. 제대로 성장하고 있는지 걱정되는 한편 잠깐 한눈판 새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도 허다하다.  ■다리 휜 것 같다면?성장과정에서 보이는 휜다리는 대부분 정상이다.  뱃속에서 웅크리고 있었기 때문에 만2세 이전의 O자 다리는 자연스러운 자세인 것. 이랬던 다리가 만2~3세 이후 X자 다리로 바뀌고 만5~7세무렵 곧은 다리로 되는 것이다.단 ▲만2세 이전부터 X자 다리가 나타나거나 ▲만3세 이후 O자 다리가 그대로 또는 성장하면서 점점 악화되는.. 2024. 5. 15.
“나이 들어서 그런가”…노화 아닌 ‘노쇠’, 예방법 있을까?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피부에 주름이 잡히고, 시력이 떨어지는 등의 노화 현상이 찾아온다. 그런데 노년기에 갑작스럽게 체중이 줄어들거나 걷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노화가 아닌 ‘노쇠’를 의심해야 한다.노쇠는 노년기에 건강과 신체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출처: 클립아트코리아걷기 어렵고 체력 떨어지고…노년기 질병 가져오는 ‘노쇠’란?노화는 나이를 먹으면서 전반적인 신체의 구조와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노화는 시간의 흐름에 의한 피할 수 없는 변화로, 성장기를 지난 성인 누구나 겪는 정상적인 과정이다. 반면 노쇠는 여러 장기와 기관에 작용하는 생리적인 능력과 건강 상태가 전반적으로 저하된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노쇠는 대부분 명확한 발생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 2024. 5. 14.
“꼭 청소해야 돼?”…에어컨 그냥 쓰다간 ‘이곳’ 위험 작년 여름 사용했던 에어컨을 그대로 틀면 호흡기 건강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에어컨 계절이 다가왔다. 일부 가정집에서는 벌써부터 에어컨을 틀기 시작했다. 간혹 귀찮다는 이유로 에어컨을 청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작년 여름 사용했던 에어컨을 그대로 틀면 호흡기 건강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청소하지 않은 에어컨을 틀면 세균과 곰팡이 등이 뿜어져 나온다. 청소하지 않은 에어컨에는 사용하지 않는 동안 쌓인 유해물질이 많다. 특히 에어컨 가동 후 퀴퀴한 냄새가 난다면 곰팡이 번식을 의심해봐야 한다. 곰팡이가 번식하고 호흡하는 과정에는 특유의 냄새가 날 뿐만 아니라 기관지, 호흡기 등을 위협한다.에어컨 냉각수에서는 레지오넬라균도 증식하기 쉽다. 레지.. 2024. 5. 11.
“덜 익은 바나나 먹어라?”… 체지방 빼주는 뜻밖의 음식 5 체지방을 줄이려면 살짝 덜 익은 푸른빛 바나나와 겨자, 살코기가 효과적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잘 익은 노란색 바나나는 달콤하고 맛도 좋다. 하지만 체지방을 줄이려면 살짝 덜 익은 푸른빛 바나나가 효과적이다. 이렇듯 일부 음식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함으로써 체지방을 태우거나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열량을 소모하고 지방 분해를 촉진해서,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뜻밖의 음식을 알아본다. ◆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덜 익은 바나나’노란색 완숙 바나나가 아니라, 살짝 덜 익어 푸른빛이 도는 바나나가 효과적이다. 식이섬유가 90% 이상 포함된 저항성 전분이 풍부해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 포만감이 오래가는 것도 장점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풍부한 단백질로 열량 소모 많.. 2024.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