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며느리 한테 춘천가서 닭갈비와 막국수를 사준다 약속하고 아들 일정에 날을 잡아 열차표 예매와 식당 예약까지
길객이 끝내고 청춘열차로 춘천역에 도착해 작은 아들이 예약한 쏘카로 명동 닭갈비 골목의 명동본가 닭갈비 집에서
숯불과 철판닭갈비에 감자전 막국수 볶음밥을 맛나게 먹고 구봉산 카페거리로 옮겨 멋진 조망을 감상하며 차를 마신다.
길객이 도보여행 다니면서 알아둔걸 요긴하게 사용을! 아들 내외가 오늘 안내하는 장소들은 처음이라 하면서 작은
며느리가 맛과 멋이 엄청 좋았다고 마지막은 공지천의 풍광을 보는걸로 춘천의 여정을 끝낸다. 작은 아들이 예약한 쏘카
한시간 사용료가 5000원 정도라니 택시 이용해서 다니는거 보다 한결 저렴해 깜짝 놀랐다.
나이가 들면 대부분 자식들 한테 모든걸 의지 하는데 옛날처럼 부모가 자식을 이끌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도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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