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 해변의 카페서 충분히 쉬고 송정 전철역으로 가는 길은 처음이라 느낌이 좋았고 전철을 타고 한시간 만에 남포역에
도착해 롯데백화점 전망대로 가려는 계획은 시간상 갈수없어 남포동 골목길로 가다가 먹고 싶었던 육전밀면 집에서
이른 저녁을 먹으면서 주인장 한테 밀면의 이야기를 듣는다. 음식도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변해야 현대인의 입맛을
맞출수 있다면서 육전밀면도 그렇게 만들어 지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때문에 유명한 식당도 문을 닫을 정도로 어렵다고
식당을 나와 자갈치의 전망대로 갈 계획도 시간상 취소하고 혼자 올때 오늘 가지못한 두군데를 탐방할 생각을 갖는다.
남포동 광복동의 거리와 자갈치시장도 쓸쓸한 느낌이 들 정도로 한산하다. 이번 당일치기 부산 여행은 옆지기를 위해
무리하지 않고 충분히 쉬면서 즐기는 시간을 만들었는데 대단히 만족 했다면서 18시에 출발하는 귀경열차를 탄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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