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부부가 멀리 여행을 못간 세월도 일년이 흐르고 답답해 하는 옆지기를 위해 좋아하는 부산으로 코스를
잡고 아침 07시 열차로 부산역에 09시 38분에 도착해 전철로 해운대역에 도착해 돼지국밥으로 이른 점심을 먹고 해운대
해변으로 이동해 멋진 바닷가를 구경하니 가슴이 시원해 지고 백사장에서 보는 해운대의 건물들은 보는 자체로 좋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해운대는 자주와도 항상 좋고 옆지기가 선호하고 새롭게 올라간 고층 건물에 감탄도 한다.
해운대는 관광객이 많은데 거의 서울 사람들임을 목소리를 통해서 알게 되고 음식점에서 코로나 때문에 적는 인적 사항
기재에 서울 이라고 대부분 쓰여 있음을 보고 나도 적는다. 젊은 커플이 많은데 우리같은 연배는 찾기 힘들다.
백사장에서 파도와 갈매기의 모습 그리고 주변에 보이는 풍경 모든것에 옆지기가 좋아하며 만족해 하는게 넘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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