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모두가 힘들게 보내는 요즘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청계천이나 가자는 옆지기 말에 경의선숲길이 괜찮고
많이 걷지 않고 음식도 맛난걸로 먹을수 있다고 하니 혼쾌히 찬성해 서강대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해 경의선 숲길로
가는데 여기 처음 왔는데 너무 좋다고 하면서 사진을 담아낸다. 홍대입구역을 지나서 근사한 건물이 보이는 음식점으로
안내하니 아주 좋다면서 음식점 직원에게 이것 저것 물어본다. 반미프엉이 무어냐고 하니 반미는 베트남 빵 프엉은
베트남 현지 사장 이름이고 국내 1호점 이란다. 그래서 내부 시설을 베트남식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쌀국수와
모듬반미를 주문하고 고수는 빼달라 미리 얘기해 시식하니 입맛에 맞고 육수도 맛이 좋은게 그간 먹던 월남 쌀국수완
차이가 모듬반미도 먹는데 부담이 없어 좋았다. 식사를 마치고 홍대입구역 도착하니 3k 찍혔고 옆지기가 원하던 거리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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