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원도길

원주 연세대학교 가는길

by 푸른들2 2020. 11. 3.

아침 9시10분 영주행 새마을호 탑승.
원주역에 한시간 만에 도착해 역에서 20분 걸어 도착한 지하상가 정류장에서 34번 승차/지하상가 정류장 두군데 있어 앱으로 확인필요..
원주 연세대학교 정문에 하차.
정문 들어가전에 무궁화공원이.
정문에서 노란 은행길이 보이기 시작.
멋진 은행나무 길이 펼처지고.
안내도는 색이 바래있고.
다리에서 흥업저수지(매지저수지) 모습을 보고.
호수길이 좋을거 같은데 출입제한.
대학교 건물이 가깝게 보이기 시작..
은행나무가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고.
사람들이 지나 다니니 마스크 쓰고.
은행나무 길에서보는 종합 운동장.
대학교 구내라 그런지 한가한 길.
은행나무와 학교 건물이 보기 좋고.
노천극장.
노천극장 뒷편은 흥업저수지.
노천극장 지나면 은행나무 길이 끝나고 34번등 버스는 여기까지 들어온다.
흥업(매지)저수지 방향으로 간다.

원주의 연세대학교 은행나무길이 좋다는 뉴스를 보고 원주굽이길 코스도 미리 알아 보려고 열차로 원주로 내려가 34번

버스로 연세대 정문에 하차하니 정문부터 노란 은행나무의 행렬이 보이니 생각 보다 좋다고 느끼면서 쭉 뻗은 은행나무

길을 걷는데 연세대 교내 코로나 때문인지 학생도 일반인도 많이 보이진 않는다. 느긋하게 걸을수 있어 좋은 은행나무

멋진길은 1k 넘게 펼처져 처음 찾는 길객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말로만 들었던 원주의 연세대학교를 직접 찾아 온것도

좋은데 멋지고 아름다운 은행나무의 풍경을 보노라니 여기온게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고운 계절의 멋진 노란 길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