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옛길을 끝내고 동해 바닷가로 가려고 생각 했는데 시간에 쫓길거 같아 503번 버스를 타고 오다 강릉의료원에서
내려 남대천변길로 진입해 강릉단오제 열리는 장소에서 남대천의 물길따라 아래로 가다가 월화정에서 옛날 철길을
지나 중앙시장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며 보는 시장은 전보다 한가한게 코로나 영향으로 여행객이 많지 않음을 알수있다.
간식도 구입해 월화거리에서 맛나게 먹으면서 바라보는 강릉의 밤거리는 길객도 예전의 젊음을 누리는듯한 생각이 드니
너무 좋다. 밤거리의 강릉 시내를 걸어 강릉역에 도착해 3.7k의 도보를 마치고 서울행 열차에 탑승한다.
대관령에서 길을 즐기고 강릉 시내에서 삶의 멋과 맛을 즐기며 하루를 보람있게 보낼수 있다는게 크나큰 복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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